걸어서 출근하는 아침에 만났던 고드름
무던히도 걸음했던 아침 출근길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딸아이의 등교를 위해 편안한 자동차 출근을 할 수 있었다.
너무 오랜동안 걸어왔던 출퇴근길
자동차로 편안한 출근을 하면서도 못내 아쉽기도했던 편안함..ㅎㅎ
이것도 이제는 얼마남지 않았다.
오늘은 아주 간만에, 년말 모임을 핑계로 차를 집에 두고 걸어서 출근을 하는 길에
여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고드름이라는 것이 보여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물론 윗 동네에서야 별것도 아닌 일상의 모습이겠지만 ㅎㅎ
그리고
무선산의 애기동백이 갈수록 절정을 향해 피어나고 있다.
연분홍 애기동백
붉은색은 아직 이르고,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데
유독 이곳 애기동백 터널에서는 만발의 끝을 향해 피었다.
2024년 12월19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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