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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내 삶의 편린들.!

딸아이를 따라가는 서울나들이

 

2024년 12월1일(일요일)

간만에 여수 촌넘이 한양나들이를 다녀왔다.

길고 긴 6시간동안의 운전끝에 도착한 중앙대학교

어찌나 차량정체가 심하던지...

하마터면

면접시험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마음고생이 아주 컸다는...!

집사람은 천안으로 들어가 기차를 타야하나...?

나란 녀석은 버스전용차선을 범칙금을 감안하고서라도 타고가야 하나..?

하는 고심을 수도 없이 했었다.

불길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는데, 이날만큼은 다행히 괜한 조바심으로 끝나게 되어서

천만 다행한 헤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다.

 

딸아이 기다리는 동안

난생 처음 들어가보는 캠퍼스를 한바퀴 돌아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