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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사진.그것이 뭔데?

프레이밍

프레이밍과 구도란...?

   

   프레이밍이란  : 촬영이전에 파인더에 의해 자연을 일정범위로 자르는 것.

   구도란 : 소재를 화면에서 효과적으로 배치시키는 작업을 말함

 

  - 근경 : 약간의 카메라 이동만으로도 풍경자체의 형태를 다르게 할수 있다.

  - 중경. 원경 : 카메라 이동보다는 수직 수평이동으로 변화를 줄수 있다.

  - 풍경에서의 수평 수직 프레이밍이란...?

      수평프레이망 : 드넓은 공간의 광대함을 강조

      수직프레이밍 : 높다란 장면. 높은산. 키큰나무등 높이감을 강조한다.

      -> 풍경에서 수직.수평프레이밍의 선택은 눈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프레이밍을 잡는다.

  - 프레이밍을 잡을시 유의할점

      .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것

      . 사물의 어떤점이 눈에 끌렸는지 어떤점에 감동을 한것인지를 생각할것

      . 가능한 많은것을 버려서 사물의 본질을 파악할수 있도록 할것

  - 카메라의 포지션변화가 프레이밍의 내용을 크게 변화시킨다.

  - 화면의 구도속에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과 테마의 표현에 필요한 부분을 잡아넣고

     불필요한 부분은 빼버리는 것이 프레이밍의 기본이다.

  - 사진은 생각보다 느낌으로 찍는다.

  -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요령

     . 대상에 한발 더 다가서기

     . 조리개를  이용 - 심도를 얕게한다.

     . 기다리기

     . 적극적 개입

     . 편집으로 잘라내기

 

 

☞ 아래는....프레이밍에 관한 글중 퍼온글

 

◈프레이밍

   이번 시간부터는
프레이밍과 구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구도라는 말은 자주 입에 오르내리지만
프레이밍이란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아
초보자들은 낯설어 할지도 모르겠군요.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면
구도는 내가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얼마나 내 의도한대로
효과적으로 나타내느냐 하는 관점의 문제이고
프레이밍은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피사체를
얼마만큼 보여줄 것이냐 하는 관점입니다.

   구도는 프레이밍에 포함되어 이 둘은 불가분의 관계랍니다.
흔히 프레이밍은 뺄셈의 미학, 구도는 더하기의 미학이라 말 하지요.

   물론 두 가지 모두 시각 디자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사하느냐의 미학과 심리적인 자극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의 얘기들입니다.

자,
너무 어렵게 파고들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놀자고 하는 일, 피곤해지면 좋지 않아요 ^^

간단간단하게 단락을 나누어 가며 이야기를 할겁니다.
부담없이 즐기도록 하세요~~!!
(html이 되지 않아 사진을 상단에 몰아 놓았으니
좀 불편하시더라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천천히 읽기 바랍니다 ^^)

1. 시선의 흐름을 생각하세요

   시선에도 방향의 흐름이 있어요. 가로 사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우리의 눈은 오랫동안 가로 읽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 법칙을 염두에 세요.
<사진1>은 전면에 걸친 난간이 시선의 이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화면 좌측에 2/3를 할당해서 눈이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겠지요.

<사진2>는 화면을 반대로 나눴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어떤가요? 카메라의 위치만 조금 이동했을 뿐인데 느낌은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지요.
시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기둥에 바로 걸리지요. 불편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한 장의 사진을 더 살펴봅시다.
<사진3>은 시선이 일단 왼쪽의 길을 따라 쭉 빠져 들었다가 오른쪽의 인물로 옮겨 가지요.

다음은 이 사진을 반전해 보았습니다.
<사진4>는 왼쪽의 인물에 시선이 머물렀다가 오른쪽 길로 쭈욱 빠져 나갑니다.
자, 여러분은 어느 사진이 보기에 편한가요. 당연히 후자의 사진이 자연스럽겠지요.
  
이처럼 시선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프레이밍이나 구도는 무척 중요합니다.
절대로 대충대충 찍지 마세요. 피사체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많은 사진들 가운데 훌륭한 사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진들이 프레이밍이나 구도의 기법이 비슷합니다.
차별화된 사진들이 별로 없다는 얘기지요.
남들과 비슷한 사진을 찍어서는 사진가라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글쟁이가
다른 작가가 쓴 글을 모방해서 비슷한 글을
발표를 한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나만의 독특한 사진을 만들도록 노력하세요!!

프레이밍과 구도는 계속 연재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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