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 광양 백운산
2. 일시 : 2008. 11.30 (일)
3. 코스 :
진틀 - 병암폭포 - 상봉(1218m)- 한재 - 따리봉(또아리봉,1120m)-도솔봉(1123m)
성불계곡 삼거리 - 논실내려가는 삼거리 - 논실
4. 이동수단및 산행인원 : 자가용(리갈) , 본인외 1명
5. 날씨 : 아침까지 강추위 낮에는 아주 따뜻한 봄날같음
전날 내린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겨울산행준비 안되어 약간 힘들었음
6. 산행 특이사항
. 병암폭포를 찾기 위해 출발부터 계곡 산행을 함- 수량부족, 폭포는 아주 부실함
. 병암폭포에서 상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는데 길찾기가 수월치 않아서
진틀 오르는 본류합류 - 합류하는 과정 산죽길 횡단산행
. 겨울(눈내림)산행 준비 미비로 산행속도 느림
. 올 첫 겨울산행이 되어버림
. 본 산행계획은 형제봉까지 갔다가 리턴하여 도솔봉에서 논실로 하산할 계획
- 무릎 측부인대 말썽으로 도솔봉에서 바로 하산함
7. 산행일지
6:00 여천 전남병원 옆 콩시루 해장국 식사후 출발
7:30 광양 옥룡면 진틀 산행들머리 도착 및 산행시작
조금 오르다 병암계곡 하류지점에서 병암계곡 타고 올라감(외딴집 바로 밑)
30분쯤( 8:00) 병암폭포 도착
9:30 백운산 상봉 도착
신선대. 상봉가는 갈림길 조금 더 오르면서 눈길 시작
아침 시야가 선명하여 상봉에서 지리산 조망이 아주 선명하고 께끗함
지리산 폭설이 온듯 온통 하햫게 덮여 있음
10:30 한재 도착
11:30 따리봉 (예전에는 또아리봉으로 알려져 있음)
따리봉 오르는 칠부 팔부능선부터 겨울눈꽃이 아주 인상적임
따리봉 정상석 바위 밑에서 점심(바람없고 따스한게 일품 명품자리임)
12:15 출발
13:30 도솔봉
04:30 논실로 내려서는 갈림길
갈림길 은 도솔봉에서 내려서는 길에 큰 봉우리 두개가 있는데 두번째 봉우리를
기점으로 해서 내려섬(백운산 상봉과 거의 같은 시점에 있음)
. 두번째 봉우리 이후로는 급격히 봉우리가 낮아짐
. 첫번째 논실방향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으나 정확치가 않음
- 첫번째 갈림길 이후 두번째 갈림길에서 내려서야함(경사도 상당 심함)
15:20 논실
15:30 진틀 주차장(진틀코스 오르기 바로전 다리 주차장)
백운상 상봉에서의 지리산 조망
머리 1시 방향에 천왕봉과 11방향에 솟은게 반야봉이다.
따리봉 7부 8부능선오르는길은 벌써 한겨울의 눈꽃이 피었다.
토요일날 광양쪽에 비가 온다던게 이곳 고산쪽에서는
폭설이 되어 내렸던 모양이다.
또아리봉. 따리봉
누가 어떤 생각으로 바꾸었는지 모를일이다.
대게 백운산 지도를 찾아보면 또아리봉으로 명명되어있는데
언제부턴가 따리봉으로 바뀌어 버렸다.
앞에 보이는게 도솔봉이다.
그 뒤로 시야가 좋아서 조계산과 모후산
그리고 멀리 무등산까지 선명히 찾을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