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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환장하재, 남도산

무등산

일시 : 2009년 01월25일(일요일)

산행장소 : 광주 무등산

산행시간 : 4시간 (오전 07시30분 출발 - 11시 30분 하산 완료. 점심시간및 별도 휴식시간 없음. )

날씨 : 광주 및 서해안 지방으로 눈이 많이 내렸음. 서해안 지방 대설주의보 . 광주및 무등산에도

             눈이 제법 내려서 무등산 지구까지 접근하는데 상당 히 부담 스러웠음

             - 날씨는 구름이 끼어서 하늘은 열리지 않았고 눈은 그친 상태.

            - 오후에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함 

산행코스 : 증심사 시설지구 - 바람재 - 동화사터 - 중봉 - 군부대 터 - 서석대-입석대 -   장불재  

                   중머리재 - 새인봉 갈림길 - 약사암(약산사) - 증심사갈림길 - 바람제 갈림길 - 버스정류장

산행인원 : 혼자서

특징 : 눈이 제법 많이 내려서 무등산 지구까지 접근하기가 상당 어려웠음

            - 아침 차에 내린 눈을 치우고 거북이 운행으로 무등산 버스 정류장까지 자가용으로 이동

            - 아직 어둠이 거치기 전이라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나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은 1명

            - 새인봉 방향으로 출발하는 사람 1명보임

            -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다가 바람재에서부터 같이 동행하여 산행함

            - 무등산 입석대 개방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동행한 아저씨 말. 확인 필요함)

               일찍 올라섰기때문에  별 부담없이 올라감.

             - 서석대 가는길은  여전히 환상적인 모습과 동화적인 운치를 모여줌.

            - 서석대 정상이후부터는 아저씨와 헤어지고 혼자서 사진 찍음.

            - 장불재 이후부턴 사진접고 상당히 빠른 스피드로 하산함. 사람들 엄청 올라오기 시작함      

 

 

   산행일지

    07:40 주차장 산행 시작

    08:15 바람재 도착

             오늘 유일하게 이쪽길을 선택한 사람중 나보다 앞서간 발자욱의 주인공을 만남

             - 이곳에서부터 앞서간 발자국님과 같이 산행시작함

    08:50 동화사터에 도착

              아마 1시간 정도면 이곳 동화사터까지  충분히 올라올수 있지 않을까  싶다

    09:20  중봉( 정확한 시간 확인 안됨)

    09:47  서석대 절리대 관광 전망대 바로 직전 

    09:50  절리대 전망대 

              이곳까지 올라오는 동안 3사람 만남(발자욱님. 바람재에서 비무장님. 전망대 사진님 )

    10:06  실제적인 정상부분

              이곳부터는 손이 너무 차가와서 장갑을 바꿈.

              아직까지는 윈드자켓을 안입어도 될듯하여 그냥 버팀

           정상이후부터는 줄곧 산행을 같이 했던 발자욱님과 이별을 함

           - 혼자서 차분히 사진을 찍으면서 가겠다며 양해를 구함- 

    10:30 입석대 전망대

             입석대 전망대가 설치되기전의 산행객들의 점심식사 자리는 통제됨

    10:38 장불재

             이곳에서 그냥 내려서는것이 너무 아까워서 이곳 저곳으로 여러장 사진 찍음

             장불재에서 카메라를 마지막으로 찍고  더이상 의 사진은 찍지 않음

             이후부터는 빠른 걸음으로 상당 빠르게 내려옴

     11: 30 주차장 하산완료

              중머리재 이후부터 사람들 급격히 많아짐

              중머리재 이후 내려오는 길은 새인봉 갈림길로 해서 약사사 방향으로 내려옴 

 

 

 8: 50 동화사 터 .  뒤에 가려진 풍경은 신선대방향

 

 

 

 

 09: 47 서석대 주상절리대 조금 못가면 조그마한 공터 비슷한게 나온다...

             항상  이곳의 겨울은 동화속 나라의 절대 강자다운 모습을 잃지 않는다. 

 09: 51 주상절리대 관광 전망대....

              같이 산행하신 님의 따뜻한 커피가 좋고 새벽 사과가 겨울궁전처럼 상큼하다.

              간단하게 빨리 끝마칠려고 시작한 산행이라 일절 먹을게 내겐 없다. 조그마한 물 한통만이

             내가 가진 모든 먹을거리의 전부다.

               새벽 산행을 같이 해주신 산사랑님께  너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전망은 안좋으나...앞에 보이는게 백마능선이고 그 뒤쪽으로 화순군. 방향이다.

 

 음....절리대 모습 죽입니다.

 이번엔 지대로 찍은것 같은데...날씨가 안도와 주는군요....

 담에는 기어이 시퍼런 하늘과 함께 찍을 수 있기를.....

 근데...일출방향이 절리대 바로 뒤쪽에서 떠 오르는데...이것은 또 어찌 처리해야 할런지.... 

 

 

 10:06 실제적인 무등산 산행의 정상이다

 앞에 보이는게 무등산 천왕봉이다.

 사람들 말로는 천왕봉 지하에 전 천후 기지가 있어서 비상시 뚜껑이 열리고 귀신잡는 미사일이 올라

  온데는데 정말 그럴런지...당체 만화같은 말들이라서..ㅋㅋ 

 

 

 

 백마능선을 정면으로 하면서 내려온다

 

 입석대 모습

 

 

 

 10:30 입석대 풍경이 새삽스럽다.

          자세히 절리대를 들여다 보면  한문구절들이 제법 새겨져 있다

          정확한지는 몰라도  한때 떠돌이 시인 김병현(김삿갓)이 세상을 등지고 떠돌다 이곳

          입석대에도 한수 적었다 하는데...맞는지 틀리는지는 확실치 않다. 

 

 

 10: 38  이길을 따라오르면 서석대및 신선대 누에봉에 오를수 있다.

           조금 가다가 아래방향으로 내려서면 중봉이나 바람재를 거쳐 산장까지 도로를

           타고 내려갈수 있다.

           물론 좋은 싸이클은 이 도로를 통하여 장불재까지 오르는 사람도 제법 있다. 

 

 10: 46  장불재에서 바라보이는 광주 시가지 이다

      가운데 중간능선이 중머리재이고 그 밑으로 증심사 시설지구가 요즘 한 창 이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후로는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서둘러 내려오는데 전념한터라 더이상의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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