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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트릭아트 광주 특별전

                        아트   광주 특별전

                                "   마법처럼 깨어난 살아있는 명화를 체험하세요 ! "

 

                      구제역을 핑계로 고향에 찾아가지 않았던 설날 아침에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트릭아트 광주특별전에 아이들과 함께 관람을 갑니다.

 

                  구경하면서 느낀것들 조금하고.  사진 찍을때  실수해버린 방법들 몇가지를 남겨볼까 합니다.

                  더불어 부산, 제주에서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다녀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어설픈 사진들입니다만....구경한번 들어가 보시지요...ㅎㅎ

 

 

 

 

 전시기간   2010년 12월 11일(토) ▶ 2011년 2월 27일(일)

 전시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 관람종료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관람시간이 변동될수있음)

               . 전시기간중 휴관일 없이 상시 개관

전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문의   1544-5010   www.mbctrickart.com

관람요금   성인 및 중고생   12.000 원

                3세 이상 ∼ 초등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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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원근법과 음영법 

트릭아트란 2차원(평면)의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

하는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벽면, 바닥면, 천정등에 역사적

명화,조각 또는 동식물등을 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를 이용

하여 얇은 피막의 층을 형성해 빛의굴절, 반사를 이용함과

동시에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묘화로서,종래의 회화적 개념

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운 아트 장르입니다.

02. ART 와 AMUSEMENT의 융합

2차원의 세계에 3차원의 세계를 탄생시키는 입체

표현을 태마로 관람인과 화가와의 심리전을 경험

할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물건을 올바르게 판단하려고 하는 본

능과 현상에 대한 미음이나 선입관이 있기때문에

눈에 비친 일을 뇌가 잘못판단하는 것에서 일어나

는 시각과 상식의 엇갈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03 착각과 현실

이'착각과 현실' 이라는 순간 헷갈림을 즐기는 것,

즉 '속는쾌감'이라고 하는것이 최대의 묘미입니다.

전세계 연구자들이  '트릭아트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뇌가 활성화된다' 라는 연구 리포트도 그러한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것에 의해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Trick Art 관람 포인트!

                          명화관, 동물관, 공룡관, 수족관, 아마존관, 쥐라기관 등 각 구역관에 전시된 다양한 100여종의 그림과

                                    매직조형관, 어드벤처관 등을 배경으로 관람객 개개인의 포즈에 따라 재미있는 이미지 사진을

                                    연출하실수 있습니다.

 

01. 모든 작품을 만질수 있어요.플래쉬도 OK

 

02. 멀리서 보면 볼수록 더욱 입체적입니다.

 

03. 하나의 작품에서도 보는 위치나 각도를

      바꾸면 보이는 것이 변형되어 보입니다.

 

04. 카메라의 흔들림에 주의 하세요

     트릭아트 작품은 얇은 특수 페인트로

     피막처리 되어 핀 흔들림이 되면

     입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트릭아트 테마관

  01. FANTASTIC ! 환상의 입체 그림

        그림속 주인공과 떠나는 환상의  3 D 미술관 속으로

        시야와  대뇌반구의 기능차를 활용한 환상의 입체미술

        체험 공간 !

  02. EXPERIENCE !  그림과 일체되는 체험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보고, 만지고, 사진도

        찍을수 있는 체험형 미술관 !

  03. SURPRISE !  그림 변형의 놀라움

         평면의 그림이 살아나 움직이는 마술과 같은 일이 !

         상상 속에 신비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

  04. EDUCATION !  예술 . 과학적 교육

        기존의 회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트릭아트 작품

        속에서 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트릭을 발견할수 있는

        학습 공간


 

 

 

설날 당일아침이면서도 이곳 김대중 컨벤션센터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듭니다.

자신들의 고향에서마저 구제역을 이유로  찾는 이들을 그렇게지  반겨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갈곳없는 도시민들...!

이러한 공연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그림입니다..ㅎㅎ 

 

 

 

 

 

 

 

 

 

 

 

 

 

 

 

 

                                      사진 촬영 TIP 하나 :  사진은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과  관객이  어떻게 동화되게끔 연출하느냐" 하는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코믹한 그림일때는 코믹연기를.... 공포 컨셉일때는  무서운 연기를 해주어야 하는것이지요...!

                                       사진 촬영 TIP   둘 :  디세랄아든 자동카메라든 촬영할수 있는 광량이 절대 부족한 전시장입니다.

                                                                     일단 셔속확보가 중요한데 삼각대나 플레쉬가 필요 합니다.

                                           큰사진으로 출력할것 아니면 ISO는 800 이상까지 충분히 올려야지 흔들림이 없을듯 합니다.

 

 

 

 

 

 

 

 

 

 

삼각대를 준비해서 촬영한 사진에서도 아이들의 움직임을 제어할수 없어서 이렇게 흔들린 사진이 나오네요

결국 셔속을 더 빠르게 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니면 플레쉬를 사용하던지,  ISO를 충분히 더 올리는것도 한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이놈이....!

감히 ...어딜 만지고 있어..!

 

 

 

 

 

 

 

 

 

 

 

 

 

 

 

 

 

역시나 삼각대만 믿었던게 아쉬움입니다.

아이들의 움직임들을 통제할수 없다는것을 간과한것이지요....!

 

그렇다고 플레쉬를 사용하면..

자연스런 조명빛을 상실할것도 같습니다만...

 

하수들의 사진들은 이래서 늘, 고민입니다. 

 

 

 

 

 

 

 

 

 

 

 

 

 

 

 

 

 

 

 

 

 

 

 

 

 

 

 

 

 

 

분위기로 봐서는 아주 무서운 줄행랑을 해야하는  컨셉인데...

이런 분위기와는 아주 안 어울리는 가족들입니다.

그냥 즐거운 관람으로 만족해야하는 모양입니다.

 

 

 

 

 

 

 

 

 

 

 

 

 

 

 

 

 

 

 

 

 

 

 

 

 

 

 

 

 

 

 

 

 

 

이곳 전시장을 한바퀴씩 도는것도 많은 체력이 필요하군요

아이들이 벌써 지처가는 시간이 된 모양입니다.

아이스크림 한개씩 물리고 다시 시작합니다.

물론 저희들도 커피한잔씩....

 

 

 

 

 

속옷을 쑥 잡아내리는 그림같은데....

딸아이가 아이스크림 먹는데 더 관심인지...잘 따라주질 않는군요..ㅎㅎ

오른쪽은 쥬스를 먹는 그림인데..주인공들이 없습니다.

 

이제...아이들이. 이것들에서도 실증이 난 모양입니다.

숟가락에 한번 앉아보라고 사정을 해야 간신히 앉아주는 아이들입니다만...

그마저도 ...분위기가 썰렁합니다.

 

 

 

 

 

 

어른들 생각만 한듯 합니다.

아이들한테 도망가는 모션으로 정지해 있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 무리였던 모양입니다.

가지고 갔던 플레쉬를 사용할 것을...

 하는 후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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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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