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요정이 쓰고 나타나는 꼬깔모자
돌머리의 들꽃일기...!
오늘은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 라는 꽃말을 가진 물봉선입니다.
흰물봉선, 노랑물봉선, 그리고 우리가 정겹게 잘알고 있는 봉선화 모두가
한집안 식구들이라고 하네요
속명 Impatiens 로, 바로 톡 터저 버리는 열매의 특징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흰물봉선까지는 담아내질 못했지만 한번 들여다 보시지요.
요정인 띵커벨이 이 모자를 쓰고 꿈속에 나타날수 있는지..ㅎㅎ
1. 꽃 이름 : 노랑물봉선 학명 : Impatiens nolitangere |
2. 속 명 : 노랑물봉숭아, 노란물봉선화, 수금황(水金凰) |
3. 과 명 :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
4. 계절 및 개화기 : 8-9월 |
5. 꽃 색 : 노랑, 연한황색 |
6. 서식지 : 전국각지의 습한지역 |
7. 촬영장소 시간 : 2011년 7월 20일(수요일) , 지리산 칠선계곡 오전중 |
8. 용 도 : 관상용, 밀원식물. 전초는 월경불순, 통경, 타박상, 음낭습진. 뱀독등에 사용됨 |
9. 설 명 : 산기슭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연하다. 줄기는 물기가 많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특히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나비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백색이 돌며 약간 뽀얗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8∼9월에 연한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의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고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며 가지 끝에 2∼4송이씩 붙는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이 붙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좁고 길며 양 끝이 뾰족하고, 익은 후에는 과피가 벌어져 종자가 튀어나오게 된다. 경상남도·경상북도·경기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동아시아·시베리아·북미·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꽃색이 연한 것을 미색물봉선(for.pallida)이라고 한다. - 자료 : 두산 백과사전 - |
10. 기 타 : 꽃말 - |
물봉선은 한해살이 풀로 습기가 많은 숲속에서 주로 자란다고 합니다.
물봉선 꽃이 진분홍색이라면 노랑 물봉선은 노란빛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글다고 합니다.
또한 흰 물봉선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만나보지를 못했구요...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볼수 있다고 합니다.
흰물봉선, 노랑물봉선, 불봉선, 봉선화...
다 같은 한집안 식구들이라고 했지요..ㅎㅎ
그중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고 친근하게 알고있는 봉선화는
원산지가 우리나라가 아닌 인도라고 하네요...!
손톱에 물들이고 한맺힌 설움들을 노래로 달래주던 그 주옥같은 노래 제목이
봉선화 였던것을 생각하면 .. 참 ..의외라고 생각될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집안중에서도 늦여름에 피여나는 물봉선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토종의 들꽃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잘 보이질 않아서 그랬는지..아님 무관심해서 그랬는지
우리 들꽃들에 대한 관심이 ...
더 필요한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외래종 . 화려하고 요란한 꽃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들을
이제는 좀 버려도 좋지 않을까 하는...돌팍의 웃기는 생각...ㅎㅎ
1. 꽃 이름 : 물봉선 학명 : Impatiens textori var. textori |
2. 속 명 : 물봉숭아 |
3. 과 명 :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 |
4. 계절 및 개화기 : 8-9월 |
5. 꽃 색 : 홍자색 |
6. 서식지 : 산들의 습지 |
7. 촬영장소 시간 : 2011년 8월 15일(월요일) , 지리산 노고단에서 임걸령가는 주능에서 , 오전중 |
8. 용 도 : 관상용, 식용(나물), 약용 |
9. 설 명 : 줄기는 곧추서며 60㎝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거(距)가 있고 이 속에 꿀샘이 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 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다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물봉선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I. nolitangere)도 산골짜기 냇가에서 많이 자라며, 봉선화는 뜰에 널리 심고 있다. - 자료 출처 : DAUM 백과사전 - |
10. 기 타 : 물봉선 ( Impatiens textori ) 뜻: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
홍자색 본연의 불봉선 색깔입니다.
흰불봉선 , 노랑물봉선은 그 다음의 색깔들로 쉽게 만나기도 어렵다고도 합니다.
습한것을 좋아하는 특성상 요즘은
꽃길이나 공원조성할적에 이 불봉선을 많이 조성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칙칙하고 습한지역에서 화려하게 피여나는 물봉선...
딱 안성마춤이겠지요..ㅎㅎ
가만 들여다보면 요정의 모자처럼 , 여인의 벌어진 입술처럼 보이는 여름꽃
우리나라 토종의 들꽃이라고 합니다.
흰불봉선, 그리고 봉선화도 같이 담았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운 마음입니다만..
다음기회가 되면은 다시 잘 정리를 해보도록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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