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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해 뜨고 질녁에

미항 여수의 밤 풍경들

       

            미항 여수의 밤 풍경들 

 

 

       ※ 구봉산 야간산행   

         언제 : 9월 6일날 야밤에..   

         누구랑 : 풍경소리님과 함께..    

        어쩌다가..?  그냥  얼떨결에...ㅎㅎ   

         머할라고..? 

그냥..사진도 찍고  밤풍경을 안주삼아  막걸리라도  한잔 할라고..!

 

 

 

집에 가는길의 안심산에서 잔대처럼 생긴 초롱꽃을 열심히 담고 있는 와중에

풍경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이시간에도 구봉산 올라갈수 있느냐고...!

 

앞전에 한번 올랐을적에 구름바다에 잠겨있던 여수시 야경을 오늘은 기어이 볼수 있을듯 합니다.

 

미항 여수 야경을 앞에 놓고 한모금 하는 막걸리...!

그 풍경이야 또얼마나 눈부시겠는지요막걸리 맛이야...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살이 떨릴듯 합니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가벼운 마실을 나온듯한 오늘의 야간산행...!

막걸리 한병에 캔맥주 한병..!먼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

그 노닥거림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나저나...풍경소리님 ...안 춥습니까...?아니요..

시원하니 좋습니다.ㅎㅎ

 

 

다른 대도심처럼 커다란  빌딩숲들이 없어서 그런지 야경이라고 하는 모습이 좀 빈약해 보입니다만

바다를 품고있는 조그마한 미항의 모습은 또다른  아름다운 모습임에 틀림없습니다.

가운데 바다를 기점으로 오른쪽은  돌산공원과 돌산대교..

그리고 장군도 왼쪽으로는 해양공원과 여객터미널의 보습들이 보입니다.

 

가운데 어두운 철교의   돌산2대교인데.. 

조명이 들어오는 이번 년말이  더 기다려지는 풍경입니다.

 

                  ▲ 여서동과 고락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