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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희망을

노루귀 .... 이 봄날의 최고의 아름다운 여신

        

노루귀 - 이 봄날의 최고의 아름다운 여신      

 오늘 향일암으로 달렸던 진짜 이유는...       

복수초도 , 현호색도 . 그렇다고 동백꽃도 아닌것을..      

 진즉부터  이 봄날의  아름다운 여신인 노루귀 꽃을 기어이 보고 싶은 마음이였던게지요     

  토요일 오후가 되면은 적당한 빛이 들어올것같은 이곳,      

향일암 금오산에서도 가장 그 봄을 빨리 보여주는 이곳,       

 자동차 기름도 금새 바닥날것 같으면서도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보고 싶은        

급한 마음은 차마  기름 넣을 시간마저도 아까웠던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설팀과의 중간 합류지점에 제 시간에 맞추어 들어가기는 위해서는       

마음들이 급해질 수밖에 없었을듯 합니다.      

 

1. 꽃 이름 : 노루귀(Hepatica asiatica)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꽃말 : 인내
2.  속 명 : 장이세신(獐耳細辛), 설할초 , 파설초, 뾰족노루귀
3.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4.  계절 및 개화기 :  봄. 2-4월 / 열매는 6월
5.  꽃 색 : 대표색- 흰색 / 일반색 - 흰색. 분홍색. 보라색. 청색
6.  서식지 및 촬영장소 : 전국의 그늘진 숲속 / 여수 향일암 금오산일대 , 2012년 3월 10일  14시 이후
7.  용 도 : 관상용. 약용(민간에서는 종기치료에 씀), 어린잎은 식용가능함
8.  설 명 :  잎은 길이 5cm정도로서 모두 뿌리에서 돋고 긴 엽병이 있어 사방으로 퍼지며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지며 밋밋하다.

                 중앙열편은 삼각형이며 양쪽 열편과 더불어 끝이 뾰족하고 이른 봄 잎이 나올 때는 말려서 나오며
                 뒷면에 털이 돋은 모습이 마치
 노루귀와 같다.
                 열매는  수과는 많으며 퍼진 털이 있고 밑에 총포가 있다.
                 꽃은 4월에 아직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지름 1.5cm정도로서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고
                 화경은 길이 6-12cm로서 긴 털이 있으며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총포는 3개이고 난형이며 길이 8mm, 폭 4mm로서 녹색이고 백색털이 밀생하며
                 꽃받침잎은 6-8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같다.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황색이고 자방에 털이 있다. 
                 뿌리는 근경이 비스듬히 자라고 많은 마디에서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주요특징 : 이 식물은 카멜레온처럼 자기가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내륙지방에서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을 달리하고,

                     남해안 일대와 제주도같이 척박한 지방에서는 식물개체가 작게 변형된 새끼노루귀로,
                     울릉도와 같이 부식질이 풍부하고
연중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개체가 크고 상록성인
                     섬노루귀로 진화한 것이 아닌가 한다.

                     다른 식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체가 작은 노루귀는
                    꽃대가 높이 나와 다른 식물이 자라지 않는 곳에 종자를 최대한 전파시켜
번식한다. 
 

 

 

 

nikkor 

  AF Micro-Nikkor 60mm F2.8D

오늘 처녀 출사를 나가는 녀석입니다.ㅎㅎ

진즉부터 하나쯤 가지고 싶었던 접사렌즈..! 

간단하게 접사촬영 팁만  책으로 간단히 섭렵하고 어설른 내공으로 감히 봄의 여신을  만나로 갑니다. 

도데체

심도는 얼마정도 주면은 되는 것인지..?

뒷배경은 어찌하면은 확 날려버릴수 있을것인지..?

이 표준렌즈로는 뒷배경을 날릴수 없는 것인지..?

그 좋다는 색감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화사하게 나올것인지..?

어쩔수 없이 발품들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데..

얼마큼의 발품이 필요한것인지..ㅎㅎ 

완벽하게 연습 샷을 날리는 날에 너무 횡재같은 여신들을 만난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그 시작은 버리기를 잘해야 한다는데...!

그 많은 사진들 중...어떤것을 취하고 어떤것들을 버려야 하는 것인지..!

얼척없는 돌팍이 보기에는 이X도 좋고..저X도 좋아 보이는데..

게다가 자세히 보면 전혀 다른 모습, 다른 각도에서 담은 것인데..ㅎㅎ

그래도 절대적으로 과감히 잘 버려야 하는것임을...!

그  잘 버리는 일에 오늘도 기어이 실패를 하는  날입니다.

다음에는 더 과감하게 그리고 냉철하게 잘 버릴수 있는 그날이 빨리 찾아 올수 있기를 바래보는...

딱  한두장의 사진만 남을수 있기를...ㅎㅎ

 

 

 

 

사진은 크롭이다.

몇일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사진 관련 책 제목입니다.

트리밍과 크롭도 더불어서 설명도 합디다만...굳이 구별할 필요가 있을까 싶구요..!

다만단 한장의 사진을 위한 시작은 당연 크롭이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특히나 이런 야생화들을 위한 접사사진에서는 더더욱...!

 

해서..오늘은 산만하고 뒤엉킨 사진들을 나름 열심히 크롭해봅니다만

기본이 없는 돌팍인지라..그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블러그 사진들...제발 조금씩만 올리면 안되는지..?

누구 말에 의하면 블러그 사진들은 20장 사진이 넘어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심리적으로 그 이상의 사진을 보게 되면은 인내의 한계점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그만그만한 그림들...

또 그만 그만한 시각으로 보여지는 풍경들...!

찍었던 본인이야 나름의 의미가 있고 전혀 다른 시각으로 담았을지언정..

보는 사람은 갈수록 식상하고 지겨운 그림들은 아니겠는지요...!

 

오늘 돌팍의 사진들도...너무 많은 사진들을 올리게 되었네요..

서툰 사진들이 지깐에는 아까웠던 모양입니다.

 

 

글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말갖지 않은 넋두리를 장황하게 늘어놓아서는 안된다고 했는데..ㅎㅎ

뭔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글이라도 글 답게 쓰기나 할줄 알면 모를까...!

해서 오늘은 더 대책없이 말들이 길어지기 전에 이만 줄여야 할듯 합니다.

하긴...더이상 이제는 할말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