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인 향일암 바람꽃을 찾아서...
남도에서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이 향일암으로 유명한 금오산 입니다.
복수초, 바람꽃, 그리고 노루귀를 봄의 전령사 삼총사라고 하는데
그 중 복수초 다음으로 봄을 알리는 바람꽃을 이 금오산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지금(2월 25일 전후)이 이 바람꽃의 가장 적기일테고
복수초는 이 바람꽃보다 조금 더 빠름니다.
그리고 봄의 여신같은 노루귀꽃은 바람꽃보다 일주일정도 느리게 피여난다고 합니다.
다행이 올해는 운좋게 바람꽃이 피여나는 적기에 찾아갈수 있었고
또한 바람마저도 거칠지 않아서 셔속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던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아침 빛 또한 강렬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삼박자가 다 좋았는데...사진의 질적 수준은 ...글세 올시다 입니다.
다음주에는 노루귀가 지천으로 올라 올텐데...욕심나는 주말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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