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라는 이름의 풍경 스케치
지난 4월 째 주말에 다녀온 고향 동네의 소소한 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고향 동네에 허름한 집 한채을 누님 이름으로 구입한것이 1년이 넘는 지금까지
수리, 보수와 뜰 가꾸기에 여념이 없네요..!
가끔씩 옛 유년의 기억들이 생각나면 욕심없이 찾아보리라던 고향땅..!
편안하고 넉넉한 ,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강진의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금곡사 가는 길입니다.
벚꽃피는 때가 되면은 이곳 강진에서 작천까지의 도로변이 이 벚꽃으로 하늘을 덮는다고 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강한 비바람으로 그 벚꽃이 죄다 떨어졌는지 약간은 을씨년 스럽네요
피크에 맞추어서 금곡사 벚꽃 음악회도 열렸던 모양인데
벚꽃도 시원찮고 날씨마저 쌀쌀해서 도저히 앉아 있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외소한 벚꽃에 썰렁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연주하시는 분들..!
지나는 객인 저한테도 마음 짠한 아픔이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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