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들에게희망을

수염가래꽃

            수염가래꽃

 

 

1. 꽃 이름 : 수염가래꽃 (   Chinese Lobelia )   학명 :  Lobelia chinensis Lour    꽃 말 : 겸손
2.  속 명 : 수염가래, 반변연, 세미초, 과인초, 구아치,
3.  과 명 : 숫잔대과의 여러해살이풀 또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4.  계절 및 개화기 : 5 - 9월
5.  꽃 색 :   흰색 이거나 연한 자줏빛
6.  서식지 및 촬영장소 : 논두렁 같은 개울가 같은 습한 곳, 여수 무선산 둘레길 , 2013 .8. 6일  오후
7.  용 도 :  관상용, 근(根)이 달린 전초(全草)를 半邊蓮(반변련)이라 하며 약용한다.
 8.  설 명 : 
   잎은 호생하여 2줄로 배열되며 엽병이 없고 피침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며
    길이 1-2cm, 폭 2-4m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 3-15cm이고 옆으로 뻗으며 군데군데에서 뿌리가 내리고 옆으로 선다.                     
   
꽃은   5~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 돌며 소화경은 길이 1.5-3cm로서 한 가지에서 1-2개씩 액생하고
   꽃이 필 때는 곧게 서지만 
꽃이 진 다음에는 처진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길이 1cm정도로서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좌우 비대칭이 된다.                  
   수술은 합쳐져서 암술을 둘러싸며 자방은 하위이고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5-7mm이며 종자는 적갈색이고 길이 1/3mm정도로서 미끄럽다.          
  생육환경 : 논두렁 또는 습지에 자란다.
9. 특이사항 

 

 

 

 

수염가래꽃아이들 코 밑에 달고서 장난하는 수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꽃을

늘상 지나는 무선산 둘레길에서 만났다.

무심히 지나는 길이라서 눈여겨 보질 못했었는데 가끔씩 드나드는 야생화카페에서 이름을 알아두었었는데

이름을 알아두고나니 눈에 들어오는 별스런 일이 생겼다.

 

 꽃은 흰색으로 보이는듯 하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분홍색으로  꽃은 5갈래로 갈라진다.

  한송이 꽃이 온전하지 못하고 훼손된듯  반토막의 꽃으로 보이기도 한다.

 

 

 

 

 

 

 

 

 

 

 

 

 

 

513

 

 

 

 

 

 

 

 

 

 

 

 

습한 논두렁이나 또랑가에서 서식하는 이 꽃 뒤로는 고마리도 보인다.

이 수염가래꽃이 지고나면 머지않아서 고마리꽃도 그 화려한 꽃을 피워내겠지...?

 

이곳 무선산 둘레길의 또랑에서는봄이면 벼룩나물꽃이 화사하게 피였고

그 다음으로 수염가래꽃이 피였다.

그다음은 고마리...이것들 모두가 다 습한 곳을 좋아하는 풀들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