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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지리산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화강암 바위굴 속에 장엄하게 재연해놓은 극락전 석굴법당이다.

주지인 원응(元應)스님께서 1960년 초 벽송사로 오시면서 원력을 세워

현재 40여 년째 진행되고 있는원력불사의 결정체라고 한다. 

6·25때 지리산에서 무고히 죽어간 수많은 원혼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이고득락(離苦得樂)을 기원하며 

아직도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고자 불사를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서암정사는 온 도량이 갖가지 장엄한 마애불로 채워져 있으며 정사의 중심에는 아미타불을 위시해 8보살,

10대제자, 신장단 등이 장엄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조각되어있다.

 

원웅스님이 그림을 그렸고 석공 홍덕희(33세)가 11년 동안 햇볕을 안보고 조각한 후

44세가 되어서 햇빛을 보았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또 원응스님이 15년 동안 60만 자로 이루어 완성한 금니화염경(金泥華嚴經)이 소장되어 있다.

 

 

     

▲ 서암정사와 벽송사는 바로 지근거리에 위치하며 같은 주차장을 사용한다. 주차장 바로 위쪽에서 내려다본 마지막 가을

 

 

 

      

▲ 서암정사 가는길

 

 

 

 

 

 

 

 

 

서암정사 사천왕상

서암정사 대방광문▼

 

 

 ▲ 서암정사 굴법당 안에서 보이는 풍경
▲서암정사 굴법당, 굴법당 안에서는 일체의 사진촬영 금지

 


 

 

 

 

            ▲ 윗쪽사진중 하단부 건물은 서암정사  요사(원응 큰스님 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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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에 보이는 산은 하봉 말봉에서 흘러내리는 두류능선이리라, 국골과 허공다리골을 가르는 능선...!            

초암능선에서 바라보면 공룡 등허리처럼  날카로운 암릉이 멋스러운 능선이 이곳 두류능선이다.,           

 이곳에서 보니 맞은편 양지바른 곳에도 또다른 암자가 있었구나..!

 

그리고는 집까지 달리는 졸리운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