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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해남 대흥사 장춘리 숲길

 

11월의 첫 주말

고향 시골집에 처가집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차하여 하루 늦게 참여를 했던 탓으로 간단한 떡국 한그릇 얻어먹고 

서둘러  해남 대흥사와 장춘리 숲길의 단풍을 찾아갔다.

 

 대흥사  가는 숲길의 단풍은

 아직도 한참은 더 기다려야 할듯 싶고,  대신으로 사람단풍만 가득했다.

 

 

 

 

 

 

 

 

 

 

 

 

 

 

 

 

 

 

 

 

 

 

 

 


 

 

 

대흥사 가는길에서 만날수 있는 유선여관, 그리고 가벼운 탁주를 한잔 할 수 있는 정자

 

 


유선여관의 객실

바깥에서 보면 전통 한옥으로 지어져 있으며 안쪽 내벽은

편백으로 리모델링 했다. 이곳에서 먹는 파전과 도토리묵

그리고 막걸리 한잔...!

 비내리는 가을날에는 파전에 막걸리가 딱 제 격이리라..ㅎㅎ

이왕이면 김치 몇가닥과 간단한 나물이라도  줄 수는 없었을까.?

적어도 남도의  인심은 이런것이 절대 아닌것임을...!

파전 , 도토리묵 각 각 10,000 , 막걸리 5000원

그나마 메뉴들은 이정도면 착한 가격이겟지...ㅎㅎ


 


 

 

 

 

 

 

 

 

 

 

 

 

 

 

 

 

 

 

 

 

 

 

 

 

 

 

 

 

 

 

표충사, 이곳은 서산대사의 유물전시관이다.

 

 

 

 

 

 

 

 

 

 

 

 

 

 

 

 

 

 

 

 


예전에는 이곳 장춘리 숲길에서는 자동차가 들어 올수 없고 경내 버스를

운행했었드랬는데 , 지금은 개인 자동차가 대흥사  바로 앞까지 들어갈수 있다.

이게 잘 한것인지, 잘못 하고 있는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네

 

 

다시 시골집으로 가는 길..!

구름 좋아서 움직이는 차 안에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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