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치로드길

 

 

◈ 저도(猪島)(도섬)

경남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구산면 남서쪽에 위치한 섬

섬 북동쪽의 저도연육교를 통해 구산면 구복리, 즉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섬이 마치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하여 저도(猪島)라고 하였다가 점차 도섬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이 섬의 가장 높은 봉우리 용두산(龍頭山 202.3m) ,저도연육교는 마산 9경 중 하나로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불리고 있음

◈ 저도 비치로드와 콰이강의 다리

비치로드는 마산의 최남단 섬인 저도를 일주하는 트레킹코스다.

저도 섬은 해발 202.7m 용두산(龍頭山) 을 중심으로 사방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맑고 경치가 좋으며 옛 마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정한 9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곳 저도 섬과 마산의 육지를 연결한 다리의 이름이 “저도 연육교”.

원래는 1987년 8월에 길이 170미터 폭 3미터의 철재로 가설되었다는데 그 모양이 흡사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다리”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마산의 “콰이강의다리” 애칭

철구조물이 노후 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길이 182m,

너비 13m의 새 연륙교가 2004년 12월 개통되었으며

 

기존의 붉은색 연륙교는 철거하지 않고 그냥 관광명소로 보존

 

 

콰이강의 다리'(구연륙교)는

영화 《인디언 섬머 》(2001)의 촬영지, 사형선고를 받은 이미연과 그녀를 변호하는 박신양이

이곳에서 이틀간을 보낸다는 내용의 영화.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이 강을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다리 난간에는 연인들의 사랑확인용 자물쇠들이 잔뜩 매달려

있다고 합니다.

◈ 산 행 지 : 저도 비치로드길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저도)

일시 : 2017년 03월 19일

◈ 코스 : 주차장 – 콰이강다리 – 하포마을정자 – 제1.2전망대 -

정자터 – 141m봉- 제1.2.3바다구경길 –용두산 - 주차장

- 도상거리 : 9.0 km

- 예상시간 : 5시간 00분 (점심, 휴식시간 포함 )

 

 

 

 

 

 

 

 

 

 

 

 

 

저도 블로로드길

산악회에서 이벤트성 산행지로 다녀왔다.

 

예전의 연륙교, 지금의 콰이강의 다리는 수리 보수중이여서 걸어볼수는 없었고

블루 로드길은 각종 인터넷에 떠도는 것 만큼 볼거리도 조망도 없다.

해서

이날의 산행사진은 어지간히 남길게 없었다.

가지고 갔던 카메라만 헛심을 썼던 그런 날이였다.

그래도 정기산행 기록이랍시고

몇장의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