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마다 올라보는 동네 뒷산인 무선산에도 또 한번의 봄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다이어트 겸 허약해진 두 다리에 힘을 불어 넣어보겠노라고
점심시간마다 한시간씩 열심히 올라보곤 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 무선산을 퇴근시간에 꼭 한번씩 올라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햇빛강한 한낮에 청승처럼 오르고있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봄이랍시고 진달래가 피여오르니 버릇처럼 사진을 담게되었다.
핸드폰 카메라도..ㅎㅎ
▲ 무선산 중턱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풍경 , 멀리 아파트 뒷쪽으로 보이는 산은 봉계동 호랑산
그 왼쪽 뒷편으로는 진달래가 만발하는 영취산이 있을 것이다.
▲ 정상에서 보이는 여천 시내, 멀리 희미한 섬은 돌산도
▲ 무선산 정상...ㅎㅎ
예전, 퇴근시간에는 이곳에서 그럴싸한 석양빛을 담아보곤 했었는데...아침도아닌 점심시간 한낮에는
카메라도 담아낼 위안거리가 없다.
▲ 내가 좋아하는 사진 포인트 , 아직 진달래가 쬐끔 덜 피여 올랐다. 3월 17일 기준
뒷쪽으로 보이는 산은 안심산
아마도 담주 쯤에는 이곳 정상 부근에도 진달래가 절정의 개화를 보일 것이다.
이곳 무선산 정상에 진달래가 개화를 하고 일주일 후면 영취산에 진달래가 절정을 달릴것이다.
▲ 정상에서 보였던 여천시내, 구름 좋았던 날에 담았던 사진으로 겨울 언제?쯤 되는 모양이다.
▲ 무선산 정상에서 보이는 여천시내. 시내 뒷쪽으로는 안심산 그리고 오른쪽 뒷편으로는 구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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