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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길위에서길을묻다

점심시간에 걸어보는 무선산 둘레길

 

 

▲ 무선산 정상에서 보이는 여수 소호동 앞바다 , 멀리 장막처럼 드리워진 곳은 돌산도,

오른쪽 끝으로 보여지는 산은 금오도

아침 점심시간마다 걸어보는 작은 숲길 산책로

 

 

▲ 무선산 정상에서 보이는 죽림지구, 왼쪽 끝으로 보이는 희미한 산은 여덟봉우리를 가졌다는 고흥 팔영산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걸어보는 무선산 둘레길

심심풀이삼아 걸어보던 것이 이제는 하루중 가장 편한 휴식시간이 되어버린 듯 하다.

 

계절이 지나는 흔적들을 지켜볼수 있어서 좋고

찌질한 잠이라는 녀석에게 현혹되지 않아서도 좋다.

직장생활에서 잠시나무 일탈할수 있는 사치같은 여유...?

물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깐의 풋잠을 자는 것도 좋겠지만

 

이 잠깐의 사치같은 무선산 둘레길 걷기가 나는 좋다.

무선산의 작은 둘레길에도 이제 가을이 지나고 있다.

점심시간에 늘상 들러보는 이곳

핸드폰 카메라 연습삼아 이런저런 각도로 둘레길을 담아 모았다.

물론 약간의 수정작업을 거쳐야 하는 것은 당연할터

절대 원본의 화질은 선명하고 께끗할수는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