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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진이야기/해 뜨고 질녁에

저녁 운동길에서 핸폰으로 담아보는 밤 풍경들

 

▲ 무선산 정상에서 보이는 해넘이

 

▲ 소호동 동동다리 야경

평일날 저녘, 아침 저녁으로 걸어서 출퇴근을 한시간씩 한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동네 뒷산 둘레길을 걸어야 상쾌함을 느끼곤한다.

그러고도 남아도는 욕심이 생기는 날에는 지 사는 동네 앞

바닷가 산책길을 걷곤한다.

음악대신 망치부인의 시사수다방을 듣는 제미와 허접버전의 야경들을 핸폰으로 담아내보는 제미로..ㅎㅎ

 

▲ 소호동 동동다리

 

 

▲ 여수 장성마을 앞, 선소 앞 야경

 

 

▲ 틈나는 시간마다 걸어보곤 하는 소호동 동동다리를 이번에는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보았다.

핸드폰으로 담아보는 야경들도 그럭저럭 봐줄만 한것은 아닌지...

물론 컨트라스트를 강하게 했고 밝기도 손을 보았다.

 

담에는 삼각대와 니콘이를 들고 밤마실을 다녀볼까...ㅎㅎ

 

 

▲ 이곳 장성지구 선소 앞 밤 풍경도 예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담았다.

거리가 쫌 멀다 싶으면서도 근거리에 떠 있는 배가 그 단점을 커버했다.

단지 왼쪽 배가 좀 밝았으면 하는...

아님 더 어둠이 내리기 전에 담았으면 하늘색이 더 좋았을까...?

담에는 역순으로 돌아봐야지 싶다.

 

늘 저녁마실은 이 불빛들을 따라 걷곤한다.

 

▲ 웅천공원에서 바라보는 웅천동 아파트야경

소호동에서 걷기 시작한 밤마실 운동이 턱없는 컨디션 난조를 보일때도 있다.

그런날들은 웅천동 공원까지 밤마실을 나가서 두어바퀴 돌고서 집으로 간다.

아침출근길, 점심 산책길, 오후퇴근길, 그리고 저녁 밤마실길

아주 원없이 걸어보는 날들인 것이다.

 

 

 

 

 

 

 

 

 

 

 

 

▲ 정신이 불규칙한 혼란을 일으키는 날들에는

저녁퇴근길에도 무선산 정상을 올라보고 가는 얼척없는 날들도 있다.

특히나 지금처럼 해떠있는 시간이 짧아지는 계절에는 사진처럼  해떨어지는 저녁노을을 볼수도 있다.

동네 뒷산의 볼거리 없는 풍경들도 사진적 시각으로 조작을 하면 꽤나 그럴싸한 그림으로 보여지는때도 있다.

물론 핸폰으로 담아내는 사진들도

디세랄처럼 당연 후보정은 필수로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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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떨어지고 난 다음 매직아워시간으로 진행하는 모습이다.

좀 더 기다리면 마법같은 색감으로 변할수도 있겠지만

어둠이 내리는 산길을 내려간다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수없어서 마먕 기다릴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길

삼각대 없이 자동으로만 담아내는 핸드폰 카메라...!

이것이 어디까지 디세랄을 따라잡을수 있을런지...?

핸폰 카메라

썩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도 편리함이라는 이름때문에 결코 내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