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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유년의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벌교 월곡 영화골목길

벌교 월곡 영화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3월 3일

무작정 콧바람 쐬러 떠났던 보성

내비양에게 강골마을을 검색해달라 물었더니 득량역 추억의 거리 한복판에 안내를 해주더니만

이번에는 마땅히 갈곳없어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벌교의 월곡이라는 마을인지

영화골이라는 동네인지...분간할수 없는 곳에 파킹을 해 주었다.

득량에서 집에 가는 길이기도 했거니와 벌교의 홍교와 태백산맥 문학관이라도 들러볼까 싶어서

벌교로 방향을 틀었는데 계획에 없는 영화골이라는 곳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추억의 만화영화부터 동화속  주인공까지...어릴적 꿈을 키웠던 캐릭터들이 여기 다 모였네

이 와중에도 내가 모르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

모르는 것인지 세월약을 많이 묵어서 잊어묵어버린것인지...?


간만에 울집 아그들만 기분이 후끈 달아 올랐다.


벌교읍에 위치한 낙후되고 열악한 주거지역이었던 월곡마을의 낡은 담벼락에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의 삶 속에 문화디자인을 도입하였다.

관내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활용한 꿈그림벽화가 담벼락을 함께 채워나가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는 쉬어갈 수 있는 나무벤치,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전국대학생 벽화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화려한 벽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하고 아이언맨...누구 쌘놈일끄나..ㅎㅎ



너는 누구니...? 블러드문 ...? 블루문....울집 아그들은 잘 알던데...!

























































아이고..오랜만에 알고 지냈던 친구녀석이 나왔네..ㅎㅎ

어린왕자  잘 있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