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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고마워 나와 함께 걸어줘서... 소호 동동다리

 고마워 나와 함께 걸어줘서... 소호 동동다리

 집 앞 소호동 도로옆에 여수 시에서 멋진 공원을 조성했다.

한동안 밤마실 운동길에 꼭 걸었던 이곳

핸폰 카메라 연습겸 운동길에 한두장찍 담았던 사진들을 모았다.

겨울 한철 잠잠했던 밤마실 운동길

이제 천천히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소위 말하는 매직아워시간에 담았던 사진인데

핸드폰이라서 많이 서툴다.

삼각대도 없이 핸폰 카메라로 담아내는 야경들

그럭저럭 볼만은 한 것인지...?

 




 




 




 




 




 소호동 동동다리

허구헌날 이곳 다리를 지나고 핸폰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내면서도

이런 불빛 글씨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ㅎㅎ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니 이런 글씨가 곰게 쏘여진다는 사실을 어찌 알겠는가.?

고마워, 나와 함께 걸어줘서

소호동 동동다리

아마도 여직껏 이런 글씨가 빔으로 비춰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 아닐까..하는 생각


 

 소호동 요트경기장에서 보여지는 소호동과 소호동동다리 야경

장타임 반영으로 담아볼까 싶었는데 삼각대도 없는 핸폰에서 장타임 기능을 아직 터득하질 못했다.




   언젠가 TV 의  " 세상에 이런일이" 에 방영되었던  소호동 바닷가에 설치된 동상 모습이다.

누군가가  이 동상에 각 철에 맞게 목도리를 해주거나 스카프를 둘러주곤 했던  모양이다.

지금처럼 겨울이 찾아오면 추울까봐 꼭 잊지 않고 목도리를 둘러주곤 하던데..

여지껏 변함없이 목도리는 잊지 않고 챙겨주시고있는듯 싶다.

참 ...그 정성이라니..ㅎㅎ

 

이 책 읽는 여인은 소호요트장 도착하기 500 m 전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같은 자리 같은 자세로  늘 독서만  하고 있다.

이제는 소호 동동공원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았을?까...?

소호동 동동다리 앞의 책읽는 소녀상이

이른 아침이면 이런 모습으로 동동다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고

행동하나 흐트러짐없이 이 고된 지킴은 한낮이 지나고 한밤이 다 되도록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