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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서해안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간월암

서해안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간월암

군산 새만금방조재와 선유도로 내려가는 길에 간월암을 들렀다.

처음 계획은 전날 안면도 올라가는 길에 들를까 싶었는데...물때시간이 맞질 않아서 그냥 몽산포까지 올라가고

선유도로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간월암은 물빠진 간조때 들러보면 가장 멋진 모습이 될것같고

반대로

안면도 안면암은 간조보다는 만조때 부교를 걸어보는 제미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서산의 간월암과 안면도 안면암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1.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119-29

지번 : 부석면 간월도리 16-11

연락 041-668-6624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작은 암자

2. 물 때 시간표 확인할 것

3. 안면도 도착 전 (홍성과 안면도 중간지점 )


전언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간월암 북동쪽으로 간월호가 있으며

남쪽은 천수만과 연결된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육지도 되고 섬도 되는

주변 경관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관음전과 요사채, 산신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음전에는 용이 되어 의상대사와 부석사를 지켰다는

선묘와 흡사한 형태의 불화가 모셔져 있는데

바다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무사귀환의 염원이 담겨진 그림이다.




간월암 주차장









▲ 간월암. 맞은편 바다 건너편이 안면도 안면암이 있을 것이다.












간월암 의 물빠진 간조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