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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서해안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내소사 전나무 숲길

내소사 전나무 숲길

부안 내소사, 전나무 숲길

아는 것이 없으니 숲길을 걸으면서 핸드폰으로 담았던 사진들만

일상의 기록같은 일기처럼 저장을 한다.



대웅보전의 현판은 원교(圓嶠) 이광사

(李匡師, 1705~1777)의 친필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 633(무왕 34)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 함.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중국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한 뒤, 이 절을 찾아와서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고쳐 불렀다고 전한다.

현존하는 당우 및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291호로 지정된 대웅보전(大雄寶殿)을 비롯하여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高麗銅鐘),

보물제278호인 법화경절본사경(法華經折本寫經), 보물 제1268호로 지정된 괘불 등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된 요사채,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봉래루(蓬萊樓),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된 삼층석탑

이 가운데 대웅보전은 1623(인조 1)에 완공되었는데 그 의장(意匠)과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조선 중기의 대표작이다.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법당 내부의 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상 등의 그림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