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가물한 오래된 산행 사진들
어디에 있었는지...그때 시절에는 블로그라는 것을 하지 않았던 모양
CD라는 저장공간에 보관을 했던 것을 최근 정리 작업을 하면서 찾아보게 되었다.
그것도 이제는 CD를 볼수 없게 되어버린 컴퓨터의 운영체계
USB가 CD보다 훨씬 간편하고 많은 저장공간을 활용할수 있는데...
첨단을 이기지 못하는 CD라는 저장매채는 당연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하지 않겠는가.
CD의 저장공간이 영원불변의 최강 저장매채가 될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CD를 읽어드릴 플레이어마져 없어져 버렸다.
자동차에 TAPE와 CD가 없어져버린것처럼
컴퓨터에서도 이것들을 읽어드릴 장치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무수하게 쌓여 있는 음악 CD와 보관용 자료를 다시 요즘의 저장매채에 저장 하기위해
사라져버린 휴대용 시디롬이라는 것을 구입해서 외장하드에 저장을 하게 되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묵히고 묵혔던 그 예전의 산행 사진이 있어서 선명하지 않은 기억을 더듬어서
김빠지고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블로그에 다시 올려본다.
▲ ▼ 언제"쯤일까...?
어떤 사연으로 이런 산행팀을 꾸려서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 온 것인가..!
얼굴들은 알겠는데...중요한 이름들이 아슬 아슬 기억날듯 말듯 ....ㅎㅎ
예나 지금이나 산행지기였던 세석은 늘 곁에서 같은 산길을 걸었었구나..!
▲ 여기는 월출산인 모양이다.
이곳도 언제쯤에 다녀갔었던 곳인지는 알수가 없다.
어렴풋이 기억이 날듯 말듯....
▲ 월출산 구름다리
▲ 무등산 세인봉
▲ 창녕 화왕산
▲ 이건 또 언제적 모습일까...?
▲ 2003년 02월 23일 의 지리산 천왕봉
그때 이런 모습으로 지리종주를 했던 모양이다. 그것도 치밭목을 넘고 대원사까지...!
초행의 산꾼을 꼬드김에 겨울 종주길에 따라나선 모양인데
지금은 상상도 할수 없는 운동화 차림으로 그 머나먼 성삼재- 대원사 종주를 했던 모양이다.
객기와 무식함이 한데 어울어진 잊지못할 열정의 종주길...ㅎㅎ
▲ 2003년 02월 23일 중봉
▲ 2003년의 치밭목산장
2003년 02월
▲ 벽소령 산장
▲ 2004년 8월 15일 장터목대피소
▲ 2004년 8월 15 일 촛대봉
04년 여름 ,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곤하는 지리산의 엄청난 운해가 휘몰아치는 그런 여름이였구나...!
지리산 04년 여름
▲ 지리산 내삼신봉 . 멀리 뒷쪽으로 반야봉과 노고단
이때는 어디로 올라와서 어느쪽으로 하산을 했던 것일까..?
선유동에서나 올라와서 수곡골로 하산을 했을까...?
그 언제적이던가...한번은 한벗샘 옆 자빠진골로 하산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 자빠진골로 내려서 거림으로 하산을 했을까..?
아니면
청학동 삼성궁 옆 텃골로 올라서 청학동 정규 등로로 내려갔을까...참 모를 일이다.
▲ 삼신봉에서 보이는 천왕봉 왼쪽으로 촛대봉
지리산 삼신봉쇠통바위
▲ 2007년 08월 19일 제석봉 가는 길
▲ 치악산
▲ 치악산, 그때 유니텔 전제동 식구들과 감히 이런 무지한 치악산 겨울 산행을 했다.
사진 데이터가 남아있질 않아서 다녀간 시점을 분간할수 없다.
아래쪽 빨간 프로스팩스 점퍼로 구분했을때 적어도 2001년 2002년 즈음이 되지 않을까..ㅎㅎ
▲ 2003년 10월 26일 반야봉
지금의 반야봉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 그때는 이런 돌무덤같은 돌탑이 있었던 시절이다.
▲ 2002년 9월 08일 달마산
▲ 2002년 9월 08일 달마산
조계산 보리밥집 옆 다리
▲ 2004년 2월 1일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기획실장님, 그리고 같은 직장 같은 부서에서 일했던 어린친구와 여친
그때는 거림에서 시작해서 천왕봉을 넘고 중산리로 하산을 했다.
그때의 기획실장님은 이제 은퇴를 하셨다.
16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났던 모양이다.
그리고 철부지 어린친구는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소식이 끊긴지 오래다.
▲ 2003년 7월 27일 세석대피소
2005년 1월 9일
2004년 10월 31일 피아골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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