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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주금이지, 여수산

여수 영취산 진달래는 얼마나 피였을까..?

여수 영취산 진달래...

03월 25일 뜬금없는 년차휴가를 사용하여 영취산 산행을 아들녀석과 함께 다녀왔다.

 

예전의 열정으로 사진놀이를 해 볼까 싶다가 그마저도 포기하고 

살방한 걸음으로 정상까지만 다녀오는 여유있는 산행

진달래는 정상부까지 다 피였고, 아래쪽은 벌써 지 철을 지나고 있다.

화려함으로는 예전만 못한듯 싶은것이 지 철을 지나서 그런지, 아님 흉년의 개화를 한 것인지..알수 없다.

 

카메라도 없이 올랐던 이번 산행

하필이면 핸드폰도 집에 두고왔던 탓에 사진도 빈약하다.

화질 떨어지는 아들 핸드폰으로 간신한 사진 몇장 찍어서 이것도 산행 기록이랍시고 올려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