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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가보자,지리주능

지리산 노고단의 시원한 여름 한날

8월 28일 간만에 다녀왔던 지리산의 문턱, 노고단

여름이면 천상의 화원을 구경삼아 오르곤 했었는데 이번 여름은 그 절정의 시기를 놓치고 때늦은

여름꽃을 찾아서 한량같이 어슬런 걸음길을 다녀왔다.

핸드폰과 디세랄 카메라까지 대동하고서..

크게 산행을 위한 걸음이 아닌 ,  나의 허기진 지리산의 냄새가 그리워서 가볍게 다녀온 노고단길

벌써 여름은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는 모양이다.

▲ 성삼재애서 보였던 구름들이 난장, 산동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