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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대한민국 100대 명산

진안 운장산, 100대명산 그 스물아홉번째 산행

진안 운장산, 100대명산 그 스물아홉번째 산행        

▣ 일시 : 2023년 09월 9일(토요일)

▣ 산행코스 :

       내처사동 주차장 - 삼장봉 - 운장대 - 칠성대 - 활목재 - 독자동입구 - 내처사동 주차장 / 원점회귀산행

  도상거리 : 7.0km, / 4시간 15분 소요

 산행지기 : 여수 길동무 100대 명산 정기산행( 4명)

▣ 날씨 : 날씨 쾌청하고 구름 좋았던 날

▣ 이날의 기억꺼리

      -  여수 길동무 100대 명산 그 스물아홉번째 산행

      - 운장산과 연석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계획했는데 차량회수의 난감함에 단일산 원점회귀산행으로 전환

      -  내처사동 원점회귀 산행 

 

 

삼장봉(동봉)에서 보이는 산그리메

1시방향 저수지와 노란들녘 뒷편 산그리메 뒷편을 마이산 

 

삼장봉(동봉,1133m)로 운장산 세 봉우리중 가장 높은곳이며

주봉은 운장대(중봉), 그리고 가장 멋스럽고 인기 많은 곳은 칠성봉(서봉)이다.

물론 100대 명산 인증은 운장대인 중봉이다.

  ▣ 산행하기전에 알아보는 정보

       - 운장산 해발고도는 1,127m이나 출발지 해발고도가 450m정도

       - 내처사동 - 운장산 동봉 : 2.4km, 동봉 - 운장산 중봉(정상) : 0.6km, 운장산 중봉 - 서봉 : 0.6km

          서봉 - 독자동 : 2.2km(서봉 - 활목재 :0.6km), 독자동 - 내처사동 1.2km

       - 운장산의 최단코스는 피암목재에서 출발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

   

 

동봉에서 보이는 지리산 방향

멀리 구름과 맞물린곳이 지리산 주능쯤 되리라...!

 

동봉(삼장봉)에서 파노라마 사진

 

 

 

 

 

운장산은  조망의 산으로 유명하다.

1000m가 넘는 고봉인 데다 주변에 필적할 만한 봉우리가 없어 날씨가 맑을 경우

남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동으로 덕유산 줄기가, 북으로 대둔산과 서대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호남 제일의 조망대라 불린다.

 

왼쪽 능선 뒷쪽 구름과 맞물린 곳이 지리산

오른쪽 중앙 저수지 뒷쪽으로 마이산이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확인 불가

바위떡풀꽃, 일명 대(大)자꽃인데 아직 빨간 꽃술이 보이질 않는다.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은 서봉(칠성대), 중봉(운장대), 동봉(삼장봉)의 세봉우리가

거의 같은 높이로 이루어져 있는데

높이는 동봉인 삼장봉이 제일 높지만 중봉인 운장대가 대표봉이며

웅장함과 시원한 조망은 서봉인 칠성대가 제일이다.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진안 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는 운장산은

부귀·정천·주천 3개면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쳐 있다.

높이는 1126m로 노령산맥의 주봉이다.

운장산(雲藏山)이라는 이름은 드높은 산에 언제든 구름이 감돈다는 뜻으로 붙여졌다.

언제부터인가 운장산(雲長山)으로 고쳐져 불리고 있으나,

진안군지에는 추줄산으로 기록된 것으로 봐서 옛이름인 듯하다.

산의 정상 부근에는 옛 산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운장대에서 보이는 구봉산 방향(정면 중앙)

구봉산에서 이곳 운장산까지 연계해서 종주라는 것을 하기도 한다는데

보여지는 모습으로는 이것도 만만치 않을 듯

 

100대 명산 그 스물아홉번째 산행

2021년 12월11일 , 대전 계룡산을 시작으로 29번째 운장산까지 산행을 이었다.

운장대에서 칠성봉, 서봉 가는길에 칠성대

서봉에서

앞쪽이 운장대(중봉), 뒷쪽이 삼장봉(동봉)

 

서봉으로 칠성대라 불리며 운장산을 실제적으로 대표하는 봉우리

 

 

 

 

 

 

 

 

 

 

 

 

 

 

 

 

 

 

 

 

 

 

칠성대(서봉)에서 활목재 내려가는 계단길

이쪽으로 올라설 것이면 이 길도 만만치 않을 터

하긴

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 산은 없다 하질 않던가..?

어딘들 , 어느산이든 쉬운 길이 있다던가..?

활목재에서 독자동길로 내려서 다시금 내처사동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이번 100대 명산 그 스물아홉번째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간만에 아주 손쉽고, 이른 산행 마무리를 하게 된 날이다.

산행기마저 간결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