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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강진 시골집

 

 

 

돌담 아래에는 수선화가 줄줄이 새싹을 티우고 있다.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지금이고 보면 다음주인 3월 초 중순경에는 수선화가 만발을 할 것이다.

물론 그때는 겨울을 견뎌낸 상추도 든실해질것이다.

 

 

 

 

피라칸사가 자리잡고 있던 자리에는

연분홍 꽃이 피는 서부해당화로 수종을 바꿨다.

피라칸사의 선붉은 열매가 이쁠법도 하지만 

이곳 시골에서는 새들의 먹이가 되어서 이쁜 열매를 볼수가 없다.

해서

아쉽게도 퇴출

이 키작은 서부해당화는 언제쯤 자라서 담장을 넘어 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