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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5월 초, 비오는날의 시골집 풍경

5월 첫번째 주말 연휴

일찍부터 계획했던 초암산 주월산 그리고 방장산으로 돌아나오는 환종주라는 것을 욕심껏 돌아나오고

강진 집에서 간만에 누님들과 모였다.

옥잠화

 

오랜만에 만났던 누님들

죙일토록 쏟아지는 장대비에 완벽하게 발목이 잡혔다.

게다가 

나란 녀석은 절정의 감기라는 골치와 만나서 대략난감

토종작약 

조금 있으면 작약 뒷쪽의 장미꽃도 피겠다.

작약 앞쪽으로는 샤스타데이지

 

재래종 작약은 홀겹이 대부분인데

이 작약도 겹꽃으로 피게 되면 훨씬 이쁜 모습으로 변한다.

불두화

몇년전까지만 해도 키가 작아서 돌담을 넘어서질 못하드만

작년부터는 돌담보다 더 크게 자라서 돌담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꽃은 크고 꽃대는 가늘어서 조금만 바람이 거칠게 불면 목이 다 꺽이곤 한다.

 

 

 

마가렛과 달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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