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7월말의 시골집 풍경

7월31일 수요일

서울 누나가 여름휴가랍시고 시골집에 내려왔는데

텃밭과 꽃밭에는 잡풀이 무성하고, 설상가상으로 비워둔 집안에는

곰팡이가 무진장하게 자리를 잡았던 모양이다.

대략난감, 이것을 어찌 처리할 수 있으리오..!

해서

여유있는 년차휴가를 처리할겸

평일휴가를 사용하여 다녀왔다.

땡볕더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쬐끔만의 도움이 되어 주고 싶었다.

 

앞으로는

최소 2주에 한번이라도 다녀와야 할 모양이다.

강진, 영암쪽 산들을 더 자주 찾아가면서 집에 들르는 묘수를 두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