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 섬 둘레길을 한량처럼 걸어보았다.

이틀에 걸친 여수 낭도 섬둘레길과 얼치기 낚시

기억꺼리 : 2024년 7월6일- 7월7일

          - 집사람과 낭도 상산과 섬 둘레길을 걸었고, 이틀째에는 얼치기 낚시라는 것을 해 보겠노라 집을 나섰다.

          - 산행이라기보다는 운동삼아 걸어보는 섬 둘레길

          - 여름날에 걸어보는 섬 둘레길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비수기 둘레길이다.

             날씨는 뜨겁고, 지열은 푹푹찌는 찜통, 둘레길은 칡덩쿨과 잡목이 우거져서서 대략난감

             생각보다 여름 섬 둘레길을 찾는 사람은 없는듯 싶고, 높은산 계곡을 찾아가는게 정석인갑다.

          - 이번 낭도길은 둘레길보다는 물빠진 갯가를 따라서 걸었다.

 

 

 

 

 

 

낭도 등대, 그리고 사도

정규 섬 둘레길은 칡덩쿨이 완벽하게 길을 막았고, 길흔적조차 찾기 힘들다.

해서 길 아닌 물빠진 갯가와  자갈길들을 걸었다.

나름 신박하고 제미있는 낭도 섬 여행이 아니었는가 싶다.

 

 

 

 

 

 

 

장사금 해수욕장을 파노라마로 한바퀴 돌렸다. ㅎㅎ

 

 

 

 

 

 

오늘 얼치기 낚시라는 것을 하는 곳에서 보이는 풍경

정면 앞 섬은 추도, 추도 오른쪽 옆으로는 사도

왼쪽 구름과 버물려지는 곳은 상화도 , 그 뒷쪽으로는 하화도 도 있으리라..!

 

전날 옆지기와 운동삼아 걸었던 낭도 섬 둘레길

이정도 갯바위면 얼치기 낚시라는 것도 잘 되지 않을까 싶어서 

베낭에 낚시 장비를 담아서 찾아왔는데

하필 물때가 가장 나빠지는 간조시간이라 용치 몇마리만 잡히는 것이 전부였다.

낚시보다는 한가하게 신선놀음에 갯가길 사진 찍는 제미가 더 쏠쏠했다.

 

 

 

 

 

 

사도

 

 

 

 

 

 

 

 

 

 

장사금 해수욕장 , 왼쪽은 상화도 오른쪽은 사도 옆 추도

 

장사금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