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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강진 삼화마을

사람 흔적이 희미해지는 고향마을을 담아두다  2025년 6월 29일

 삼화마을 회관 앞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

언제부턴가 전국 지자체들이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만들어내는 담벼락 벽화

삼화마을에도 어김없이 허물어져가는 담벼락에 이 마을의 특색을 담아서 그림을 그렸다.

멀리 뒤로보이는 화방산과 광대바위

최장, 큰아버님 댁이다.

유년의 가슴아픈 기억이 아직도 오롯이 남아 있는 곳

 

 

 

그옛날에는 이곳이 마을 방앗간이었다.

그 아래로는 새롭게 집을 단장해서 이사를 오신 병영의 목사님이 은퇴를 하고 전원생활을 하고 계신다.

옆집 이웃인 것이다.

 

말도 많고 전설같은 뒷이야기가 전해지는 고보살 집

예전 예전 언제가는 작은아버님과 마을 사람들이 좋은 목재로만 목재로만 대궐같은 집을 지었다는 곳

그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아직도 집은 튼튼하다.

한때는 평수, 치수형네들의 집이었던것이 폐허처럼 방치되다가 신끼가 있다던 고보살이 노후를 연명하다가

지금은 요양원으로 가시고 다시금 폐허의 길을 제촉하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큰아버님집도 이곳 고보살 집도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누군가가 이런 집을 전원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들어와 살것 같지는 않고...!

삼화마을 윗골목

그 옛날 이 곳은 미경이라는 누님네 집이었다.

나보다 두어살 나이가 더 많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