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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청산도 여행 , 슬로길4코스 낭길과 1코스 미항길 보적산 산행 후 권덕리에서 시작하는 슬로길 4코스인 낭길과 1코스인 미항길 권덕리 팔각정에서 다시 해안절벽길인 슬로길4코스인 낭길을 간다. 벼랑길이면서 숲길인 이곳 낭길, 생각보다 벼랑느낌보다는 차분한 산책로 같은 그런 느낌이다. 어쩌다가 조망이 터지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범바위나 말탄바위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조망을 즐길수 있는 공간은 없다. 대신에 조금은 지루한듯 평탄한 숲길이 고즈넉하고 차분해서 이어져 있다. 휴식같은 걷기 산책로...! 섬산행을 좋아하는 당일 원점회귀 할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인터넷 등등을 통해서 조사를 해 보았다. 1. 도청리 - 청산중학교 - 대선산 - 고성산 -동부재 - 보적산 - 범바위 - 말탄바위 - 권덕리 - 슬로길 4코스 낭길 - 2코스 사랑길 - 1코스 미항길( 화랑포길.. 더보기
여수 해넘이길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토요일 주말, 새차를 하고난 뒤 , 심심풀이로 소라면 해념이길을 달려 보았다. 겨울철 눈길운전을 하고나면 흙범벅과 염화칼슘이 흉하게 남겨지는터라 애써 부지런 떨지 않아도 새차를 꼭 하게 된다. 자동차로 출근을 할 것도 아니고 늘상 집에 모셔두는 차량일것이면서 애지중지 새차를 하는 이유는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ㅎㅎ 어쨌든 자전거도 아닌 차량으로 한바퀴 돌면서 핸드폰 카메라로 저녁노을을 담았다. 중간 중간에 그럴싸한 조형물이라도 있으면 사진빨이 더 고급질텐데... 여타한 피사체가 없어서 쬐끔 아쉬운듯... 더보기
여수 , 바다가 생각나는 풍경들 더보기
해남 대흥사와 장춘리 숲길의 가을 해남 대흥사 장춘리 10리 숲길 11월 18(목요일)일의 늦은 가을 오후 한달여간 병원에 입원했던 아들을 퇴원시키고, 늦어진 가을 콧바람이라도 쏘여줄겸해서 익히 가을 단풍절기를 알고 있는 해남 대흥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한달여간 감옥같은 난감한 병원생활을 잘 견뎌준 아들을 위한 나름 숨통 트이는 시원한 해갈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날은 다행이 대입고사가 있는 날이여서 딸아이까지 같이 오빠를 마중가는 기분 좋은 날이기도 했다. 대흥사 와 장춘리 숲길에 대한 어떤 글도 없이 이날 하루의 기억을 일기같은 기록으로만 남긴다. 더보기
광양 배알도 배알도 공원 2021년 10월18일 아들 군대 휴가 기념으로 물회를 먹을겸 콧바람을 쏘여볼 요량으로 광양 배알도라는 곳을 다녀왔다. 예전의 기억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시설정비가 되어 있는 배알도 수변공원 평일날의 배알도의 한적한 여유로움이 좋았던 곳 다음에는 이쪽으로 가벼운 야영을 떠나도 좋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하동 평사리의 가을여행 하동 평사리의 가을 여행 군대 청원휴가를 나와서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는 아들 그냥 진료를 받고 입원을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또 얼척없는 난관에 부딪혔다. 코로나 음성 판정결과를 가지오 내원을 해야지 입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태껏 병원밥을 먹었던 지가 이런 턱없는 실수를 할 줄은 차마 몰랐다는 또한 병원에서도 입원진료를 위해 방문을 한다고 하면 , 이정도는 먼저 알려주어도 좋았을 것을 덕분에 10월19일 입원예정이였던 것을 코로나 검사로 대신하고 ,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아들을 위해 황금나락이 무르익었을 하동평사리 최참판댁과, 하동들녁을 다녀왔다. 더보기
강진 백운동 원림 21년 9월의 둘째주말에 고향 강진에 다녀왔다. 부모님 산소 벌초를 겸한 고향 나들이..! 그 와중에 잠깐의 콧바람 쏘일곳을 찾아 간 곳이 강진의 숨은 정원인 백운동 원림이다 월출산 향로봉 산행때 감초처럼 들러보곤 했던 이곳 원림 이번에는 여름의 끝자락인 9월에 다녀왔다. 숨은 곳곳에 상사화가 피아난다기에... 서울과 광주의 두 누님들과 함께.// 더보기
거제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 바람의 언덕 코로나 감염이 극성인 요즘 어딘가로 여행길을 떠난다는것은 꽤나 부담스럽다. 딸아이는 여름방학을 온통 집에서 눌러 앉아 지내는 것도 안스럽기도 하거니와 집 식구들 콧바람겸, 드라이브겸 거제까지의 마실을 다녀오게 되었다. 8월 15일 일요일날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