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못다한 산 이야기/주금이지, 여수산

구봉산, 여수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여수시내 한 복판에 자리잡은 구봉산 원계획은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그 서른세번째 산행으로 광주 무등산의 눈꽃산행을 계획했었는데 늘 혼자 떠난다는 것은 게으름에 발목 잡힐 가능성이 큰 모양으로 이날도 잠깐의 게으름에 눌러앉았고 옆지기와 동네 뒷산인 여수 구봉산과 구봉산 둘레길을 빠르게 한바퀴 돌았다. 2023년12월24일날에 구봉산 정상에서 보이는 여수시와 돌산도 그리고 멀리 뒷쪽으로는 남해도의 금산 그리고 설흘산과 응봉산 구봉산 정상에서 왼쪽부터 호랑산과 영취산 그리고 봉화산 오른쪽 끝으로는 구봉산과 맞물려있는 장군산 정 가운데 갈색빛을 띠고 있는 산은 호암산 여수 구봉산(388m) 정상석 더보기
점심시간에 올라보는 여수 무선산 점심시간에 올라보는 여수 무선산 그 무선산의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만을 모아 보았다. 매일 매일의 색다른 풍경들을,,, 윗쪽 사진은 정상에서 팔영산쪽 방향 가장 뒷쪽 희미한 능선이 팔영산이다 정상에서 시내방향 왼쪽끝으로 안심산과 가운데 11시방향으로는 구봉산과 장군산 가운데 바다 끝으로는 돌산 무선 제일교회 방향으로 오르던중 정상 턱밑 조망바위에서...12월12일 점심시간에.. 왼쪽끝으로 안심산 11시방향에 구봉산 구름아래 오른쪽은 호랑산 더보기
여수 무선산의 가을 점심시간에 걸어보는 무선산 정상과 둘레길 이 무선산과 무선산 둘레길을 점심시간에 걷는 것은 오늘 하루만의 일이 아닌 늘상 이루어지고 있는 나란녀석의 루틴과 같은 하루 일과이다. 많이 묵고 살 찔것같은 걱정스러움과 지 좋아하는 산을 가기위한 일상의 연습이 더해지면서 언제적부터 걸었는지도 모를 이 무선산 점심시간 걷기를 여지껏 하고 있다. 운동이라기보다는 나란녀석의 하루 일과중 휴식과도 같은 자유시간이면서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일수도 있겠고 지 좋아하는 딴따라를 들을수 있는 음악감상의 시간일수도 있겠다. 더불러 약간의 땀과 속보로 걸어나오는 근육들의 팽팽한 긴장감도 싫지않은 나른함의 중독의 시간일수도 있겠다. 물론 비오는 날, 전날의 과음 또 어쩌다 마음 꿀꿀한 날들에서는 가끔씩 쉬어가기도 한다. 별다른 일 .. 더보기
여수 봉화산 천성산둘레길과 단풍나무 숲길 여수 봉화산, 천성산 둘레길과 단풍나무 숲길을 찾아서.. 일시 : 2023년 11월19일(일요일) 산행코스 : 미평저수지 - 산림욕장 - 봉화산 - 천성산 둘레길 - 천성산전망대 - 천성산기도원 - 후박나무숲길 -단푼나무숲길 - 삼나무숲길 - 임도 - 팔각정 - 피평저수지 도상거리 : 6km쯤 될라나..? 산행시간 : 13:25분출발 - 16:35분 종료 기억꺼리 : - 눈쌓인 지리산이나 무등산에라도 한번 다녀올까 .. - 아니면 아들과 고흥 용암마을로 얼치기 초보낚시라는것을 또다시 가볼까 싶었는데 낚시는 바람거칠고 추워서 무조건적으로 불가한 일이고... 눈쌓인 지리산은 혼자 떠나기 귀찮아서 눌러 앉았음 - 대신에 늘 뒷북으로 다녀왔던 천성산 단풍나무 숲길이 궁금해서 운동삼아 다녀옴 - 나름 기대했던 천.. 더보기
여수 영취산의 꽃무릇 군락지를 찾아서 여수 영취산의 꽃무릇은 벌써 시들고 없었다. 산행일시 ; 2023. 09.24(일요일) 산행코스 : 흥국사 - 북암골 - 임도 - 중흥초교갈림길 - 영취산 진례봉 - 도솔암 - 봉우재 - 시루봉- 영취봉 - 흥국사 산행지기 : 지 혼자서 갤럭시S23과 함께 .. 기억꺼리 : 마땅한 산 욕심이 없는 날, 집에서 방콕하기 싫어서 - 가까운 고흥 마복산, 그리고 하동 이명산을 가볼까 싶다가 변덕처럼 여수 영취산의 꽃무릇 답사로 변경 - 역시나 진달래 피는 시기 이외의 계절에 영취산을 찾는 사람은 많칠 않았고 특히나 이번에 오르는 코스는 더더욱 산객들을 만날 수 없었다. - 다행히 바람은 시원하게 불었고 막힘없는 가시거리 덕분에 시원한 조망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산길 되돌아보기 산행들머리는 흥국사 돌탑길에서.. 더보기
여수 소호동 안심산 23년 9월 첫 주말 일요일 시골 텃밭작업과 주님에 지친 몸에 해독이라는 것을 해 보고 싶어서 집 뒷산에 잠깐 들렀다. 아주 오랜만에...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들렀던 곳인데 언제부턴지 발길이 뜸해지고있다. 산행코스가 불편하기도 할 뿐더러 돌아나오는 둘레길의 습한 기운이 싫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더보기
여수 무선산의 봄날은 간다 여수 무선산 나란 녀석이 매일같이 정상을 올랐다가 둘레길을 한밤퀴 돌아나오는 산이다. 자그마치 20여년을 사시사철 한결같이 해 오고 있는 중독같은 무선산 앓이 그 언젠가 이 둘레길 걷기를 시작할때는 지 식탐을 위한 그리고 지 산행연습을 위한 걸음이였던 것이 언제부턴가는 지 혼자만을 위한 휴식시간이 되었다. 낙옆 떨어져버린 앙상한 겨울날에는 지 나름의 봄을 기다리며 걷는 즐거움이 연초록과 연분홍 그리고 새하얀 꽃눈 내리는 봄날을 걷는 즐거움이 또 알콩달콩 익어가는 나무잎들의 가을 모습도 이쁜 즐거움이다. 아...그러고보니 이곳에는 눈내리는 순백의 겨울날은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곳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때가 되니 겨울이 지나고 봄꽃들이 얼굴을 내민다. 하루가 다르게 피고지는 이 봄꽃들 몇일에 걸쳐서 담았던 .. 더보기
출퇴근길에서 만나는 무선산의 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