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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

고흥 마복산과 해창만의 황금들녘 고흥 마복산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산행일시 : 2024년 10월9일(개천절)산행코스 : 마복산주차장 - 향로봉들머리(농협주유소) - 향로봉 - 묘지삼거리 - 마복사 가는 임도 -         목재체험장에서 출발하는 등로 - 해창만조망바위 - 마복사 삼거리 - 봉수대(정상) - 해재가는길 조망바위         - 지붕바위 - 흔들바위(미미르의샘) - 해재 - 임도 - 주차장도상거리 , 산행시간 : 아주 작은 동네 뒷산같은 곳이라서 도상거리 시간은 크게 의미없어 보임             그래도 작지만 앙칼진 암릉과 끝간데 없는 다도해의 바다조망이 일품인 곳이 마복산이다.            - 산행은09:10분 마복산주차장에서 출발 15:30분에 완료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눌.. 더보기
여수 영취산 꽃무릇 군락지를 찾아간 산행 여수 영취산 꽃무릇은 벌써 녹아내리고 없었다.여수 영취산 흥국사 뒷편의 북암골에 상사화를 보기위해 토요일 오후(24.10.05일)에 오전근무를 마치고 잠깐 다녀왔다.10월4일 고창 선운사에는 꽃무릇이 온산에 불바다를 이루고 있다기에여수 흥국사 꽃무릇도 어림잡아 그 절반의 절정을 피우지 않았을까 싶어서다.했던것이흥국사 경내와 돌탑주변에만 한 가득 피었고상사화 군락지라는 북암골에는 큰 비에 온통 나자빠졌고그마저도 절정의 시기가 지나 녹아내리고 감쪽같이 그 자취를 감추고 없다.해서간단한 몸풀기용 산행이나 해볼까 싶어서 임도까지만 올라보기로 했다.그 이후로 어느 방향으로 잡을지는...올라가서 지 맘껏, 엿장수 맘데로../! 준비물은 얼다 만 맹물 한병과  비상용 핫바 몇개흥국사 들어가는 초입에는 아직 고만 고만.. 더보기
장흥 억불산 장흥 억불산, 다시한번  올라가봐도 햇갈리는 등산로추석연휴 마지막날원 계획은 지리산 거림에서 시작하는 연하선경길을 걸어보고 싶었는데혼자 떠나는 산행이 욕심껏 떠나질 못하고 옆지기의 산행지 답사를 겸해서심심풀이삼아 장흥 억불산을 다시금 올라보기로 했다.한여름의 평화마을에서 출발이 아닌 정규코스 , 가장 무난한 코스로 올라보기로 한 것이다.2024년 9월 18일산행코스는 매표소에서 말래길 따라서 왕복산행시간은07시45분 출발해서 10시25분에 하산완료했다.휴식시간 포함해서..      첫번째 조망 쉼터에서 보이는 장흥 읍내장흥읍 뒷쪽은 병영 수인산   말래길로 오르는 억불산은 2개의 바위를 만나는데 그 두번째 엎진바위첫번째는 벼락바위다.  억불산 정상에서 보이는 제암산앞쪽으로 보이는 곳이 제암산 사자두봉이고.. 더보기
왕산 필봉산 구름좋은 날을 걷다. 산청 왕산과 필봉산을 구름좋은 날에 걷다.▣ 이런저런 산행메모- 해우뫼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에  따라나선 산행- 왕산과 필봉산,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산이면서도 딱히 욕심이 생기지 않는  계륵과도 같은 산- 웅석봉과 황매산에 밀리고, 산행난이도나 도상거리마저도  2% 부족한 살방한 산행-구형왕릉과 동의보감촌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는 산이면서 지리주능과 황매산 그리고 둔철산과 정수산등의 산그림들을 조망하기 좋았던 산으로 왕산보다는 필봉산이 최고의 조망터이다.▣ 오늘의 산 길 되짚어보기- 구형왕릉 구경 후 되돌아 나와서 다리건너 숲길로 산행- 임도를 만나면 갈림길에서 395봉 능선으로 오를 수 있고,류의태약수터를 가기위해서는 임도를 따라 오른다.- 류의태 약수터에서 가짜왕산으로 직등할수도 있겠으나 망경대와 망.. 더보기
한여름에 걸어보는 여원재에서 수정봉과 덕운봉 그리고 구룡계곡길 여원재에서 수정봉과 덕운봉 그리고 구룡계곡길, 세상에서 이보다 더한 찜통더위길은 없었다.산행일시 : 2024년 8월3일(토요일)산행지기 : 여순광 백두산악회 정기산행산행코스 : 여원재 - 주지봉 - 수정봉 - 덕운봉 - 구룡봉 - 지리산둘레길- 구룡계곡 - 육모정                실산행 : 여원재 - 주지봉- 수정봉 - 덕운봉 - 회덕 - 구룡사 - 구룡계곡 - 육모정-대형주차장기억해 둘 산행 메모                 -  여순광 백두산악회 정기산행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로 무지막지한 땀과의 전쟁을 했던 날                 - 여원재에서 수정봉과 덕운봉까지의 대간길이 궁금했었는데, 고온다습한 폭염으로 인해                    .. 더보기
폭염주의보날에 올라보는 장흥 억불산 장흥 억불산 산행일시 : 2024년  7월 31일(수요일)산행코스 : 평화마을 - 자푸재 - 벼락바위 - 억불산정상 - 며느리바위 - 암릉구간 - 만남의 광장 - 매표소 - 평화저수지도상거리 , 산행시간 :  도상거리는 크게의미없어 보이고, 산행시간은 3시간 조금 더 걸렸다.특이사항 -  베낭도 없이  작업복에, 낡은 등산화(시골에서 작업화로 사용중)                     그리고 물 1병만 들고서 심심풀이 삼아 산행                - 폭염주의보가 안내될정도로 무더웠던 날, 습도는 많고 열감은 대단했다.                - 온 몸은 땀에 흠뻑 젖었고, 정상에서는 현기증으로 꼼짝 못하는 난감함에 주저 앉을 정도였다.                - 구름은 주변경관을 가로 .. 더보기
낭도 섬 둘레길을 한량처럼 걸어보았다. 이틀에 걸친 여수 낭도 섬둘레길과 얼치기 낚시기억꺼리 : 2024년 7월6일- 7월7일          - 집사람과 낭도 상산과 섬 둘레길을 걸었고, 이틀째에는 얼치기 낚시라는 것을 해 보겠노라 집을 나섰다.          - 산행이라기보다는 운동삼아 걸어보는 섬 둘레길          - 여름날에 걸어보는 섬 둘레길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비수기 둘레길이다.             날씨는 뜨겁고, 지열은 푹푹찌는 찜통, 둘레길은 칡덩쿨과 잡목이 우거져서서 대략난감             생각보다 여름 섬 둘레길을 찾는 사람은 없는듯 싶고, 높은산 계곡을 찾아가는게 정석인갑다.          - 이번 낭도길은 둘레길보다는 물빠진 갯가를 따라서 걸었다.      낭도 등대, 그리고 사도정규 섬 둘레길은 칡덩.. 더보기
순천 봉화산과 둘레길 순천 봉화산과 둘레길산행일시 :2024년 6월16일 (일요일)이른 아침산행지기 : 옆지기와 함께..산행코스 : 봉화산 둘레길과 봉화산 정상산행시간 . 도상거리 : 별의미 없을듯,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 되었던 듯기타 : 봉화산 둘레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기에 궁금해서 집사람과 운동삼아 한바퀴 돌았다.예전 순천에 살때 올라보고 25년만에 다시금 가보는 산이다.- 이왕이면 동네사람들 뿐 아니라, 멀리에서 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면 이정표 정리를 잘 해 두었으면 하는 바램천하고수 산꾼들이라도 동네 뒷산에서는 길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둘레길의 시작은 죽도봉 공원에서 출발 봉화산 정상과 둘레길을 돌아오는 코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