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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환장하재, 남도산

역사길(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을 묻다.

                강진 문화 답사 1번지 중

                          백련사 - 다산초당까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둘러보기

                     

역사길(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

   백련사 - 다산초당까지의 길 안내

 

 - 백련사에서 다산유물전시관 까지의 3km 정도의

    생태 숲길

 - 역사길 또는 문화생태 탐방로 라고도 불리며,

   " 다산 유배길"로도 불리운다.

 - 다산유배길 전 4구간중 1구간에 해당함

 - 소요시간 : 느긋한 마음으로 1시간/왕복2시간

 -  동백숲, 녹차밭, 해월루,천일각,정석,다산체험관

     뿌리의 길, 두충나무 숲길, 다산유물전시관등을

     만날수 있음

 - 다산초당 소재지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 문의전화 : 061- 430 - 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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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사 :

       백련사의 본래 이름은 만덕산 백련사이며 조선후기에 만덕사로 불리우다가 현재는 백련사로 부르고 있으며

       신라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명종(1170년)때 원묘국사 요세에 의해 중창되었다.

       고려 후기에 8국사를 배출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8대사가 머물렀던 도량이며 고종 19년(1232년) 에

       원묘국사3세가 이곳에서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백련결사를 일으킨 유서 깊은 명찰이다.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집으로

       겹처마인 다포식 건물이다.

       내부에는 목조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 삼존불은 중앙 본존불이 석가여래이기 때문에 당연히 좌우의 불상은 보살상이 배치 되어야 하는데도

       여래상을 안치한 점이 특이하다.

                                                                   - 강진 군청 문화관광과 에서...

 

 

 

 

 

 

 

                     백련사 동백림 :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백련사 동백림은 도암면 만덕리 소재 백련사 주위의 경사지 4.3㏊면적에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집단으로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m쯤 되고 줄기 아래부터 가지가 갈라져 관상목으로 된 것이 많으며 주위에는 비자나무,

      후박나무,왕대나무, 차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동백꽃은 초겨울부터 기온에 따라 한두송이씩 피고

      지기를 계속하면서 겨울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좋은 경관수로 조선시대에는 동백 혹은

      산다화(山茶花)라 하여 시인과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이곳 백련사의 동백은 꽃잎을 따 녹차, 밀, 수수, 찹쌀, 보리 등의 가루를 이용하여 전을 부쳐

      전차(錢茶)와 함께 간식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썼다는 동백화전은 그 역사가 수백년에 이른다고 전한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고려 후기 8국사의 도량(道場)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8대사를 배출하여 전국에서

      명실공히 으뜸가는 명찰로 알려진 유서 깊은 백련사와 강진만이 한눈에 굽어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 600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집필하여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는 동백림을 지나 800m의 오솔길(좁은 산길)이 있는데 이 길은 다산

      정약용선생께서 초당에 거처할 당시 백련사의 명승 혜장과의 교우를 위해 이용했던 길로

      약 20분정도가 소요되며, 이곳은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걸어가는 코스로 제격이다

                                                                   -  - 강진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

 

 

 

 

 

 

 

 

 

 

 

 

                            ▲  해월루

 

 

 

 

 

 

 

 

 

 

 

 

 

 

 

 

 

 

 

 

 

                           ▲ 천일각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 5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대성 하였던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인해 붕괴되었던 것을 1957년 복원하였고 그 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다산초당에는 이밖에도 다산선생이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다산사경과 다산선생이 시름을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 강진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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