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그 청초한 아름다움
지리산 산행중 담아온 금낭화 입니다.
매년 선유동 계곡을 산행하다 보면 계곡 바위틈 주변으로 주렁주렁하던 금낭화 입니다만
올해에는 시기가 조금 늦었던지 많이 시들어 가고 있더군요
조금은 아쉬움 가득 했습니다만..
산행이 끝나는 시점에서 간신히 한송이 금낭화를 발견하고 몇장의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
익히 잘알고 흔한 꽃들입니다만...
이렇게 배경처리를 해두면 또 달리 보이는듯도 싶습니다.
2011년 사진과 2013년 선유동과 대성동 금낭화를 추가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1. 꽃 이름 : 금낭화(錦囊花) (Furanriaceae) .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2. 속 명 : 며느리주머니, 며늘치, 하포목단, 등모란, 며느리밥꽃 |
3. 과 명 : 양귀비과 , 여러해살이풀 |
4. 계절 및 개화기 : 봄, 4-6월 |
5. 꽃 색 : 빨강(자주, 담홍색) |
6. 서식지 : 전국 산 골짜기, 숲속 약간 그늘진 곳, 습기가 많은곳, 개울가 바위틈 |
7. 촬영장소 시간 : 2011년 5월 15일 지리산( 대성동 의신마을, 의신교 옆) |
8. 용 도 : 식용- 독을뺀 어린 순. 관상용, 약용 - 한방에서 하포목단근(荷包牧丹根)이라 하여 생약으로 쓴다 |
9. 설 명 :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선다. 높이는 약 40-50㎝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회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달걀꼴의 쐐기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엉성한 치아 모양 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으로 5-9월 총상꽃차례로서 줄기 끝에 핀다. 수술은 6개로 양체(兩體)이며 꽃실은 구부러지고 암술은 1개이다. 삭과는 긴타원형이다. |
※ 참고 자료
1. 한국의 야생화 http://wildflower.co.kr/
2. daum 백과사전
이제 막 야생화의 배움의 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서툴거나 틀린부분이 있으면 고운 글 남겨주시면 잘 배움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씨로 번식하며, 반그늘이면서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기른다.
키우기가 그리 까다롭지는 않지만 건조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보기가 좋다고 그대로 두면 포기가 작아지고 결국 없어지기도 하므로,
2~3년에 한 번씩 포기를 나누어 자리를 옮겨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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