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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영월 선돌

          영월의 또다른 명물......선돌

           

        강원 여행을 다녀온지도 이제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ㅎㅎ

        담아온 사진들도 썩 선명하지를 못하지요...?

        푸른 연초록의 계절도 아닌것이  또 날씨라는것도 청명하고 깔끔하지도 못합니다.

        아이들은 이제 이런 풍경들에는 벌써부터 관심이 멀어진 상태라서

        옆지기와    다녀간 흔적을 남기로 갑니다.

 

        아무리 흔적을 위한 사진이지만 이렇게 티미한 사진이 나올수도 있을까..?

 

        봄날의 진달레라도 피여날적에 걸음하면 어떤 풍경으로 보여질까...?

 

  


 

 


 

 

 

 

 

 

선돌의 유래

위치 : 강원도 영월군 방절리 산 122번지

전망시설 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두갈래의 우뚝솟아있는 바위(높이70m)를

선돌(立石)이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서강(西江)의 푸른물과 층암절벽이

어울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일명 신선암(神仙岩)

이라고도 한다.

선돌아래 깊은 소(沼)에는 자라바위가 있는데 전설(傳說)에 의하면 선돌

아래동네 남애(南涯)마을에 장수가 태어나 적과의 싸움에서 패하자 이곳

에서 투신 자라바위가 되었다고 하며 ,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가지씩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전하여 오고 있다.

현재의 38국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선돌 밑으로 옛길(신작로)이 있었으며

1905년(고종42)에 목탄차가 다닐수 있도록 석축을 쌓아 확장하였는데

이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 光武九年李春和排路修勅乙巳二月二一 " 라고

자연석에 새겨진 비석이 남아있다.

특히 조선시대인 1820년(순조)에 영월부사를 지낸 홍이간(洪履簡)과

뛰어난 문장가로서 풍류생활을 즐기던 오희상(吳熙常1763-1833)홍직필

등 세사람이 구름에 쌓인 선돌의 경관에 반하여 시를 읊으면서 선돌의

암벽에다 "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자를 새겨놓고 붉은주색(朱色)을

칠한것이 지금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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