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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가족과 함께하는 3박 4일의 강원도 여행(단양. 영월. 강릉)

         

 가족과 함께하는 3박4일 강원도(단양/영월 / 강릉) 여행 

         - 일시 : 2013년 5월 16 - 5월18일

         - 참가인원 : 총 20명( 어른10명 / 청소년 2명 / 어린이 8명)

                   (장모님, 화영, 온유4명, 한규4명, 민형4명, 화식6명)  

         - 이동수단 : 그랜드 스타렉스 2대

         - 기타 특이사항

               .  장모님 칠순기념 여행으로 세째 처형네만 불참

               .  준비물 없이 최대한 현지 식단으로 대체하기로 함

 

 

출발하기 전에 간략하게 여행 일정과 관광지 소개를 정리 했다.

전혀 모르고 사진만 찍는것보다는

분명 알고 떠나는 여행에서 얻는것과 보이는 것은 분명 전과 같지는 않을테니..ㅎㅎ

 

물론 모든 여행일정이라고 하는 것은

계획했던데로 지켜지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겠지요  ㅎㅎ

 

여행날자 

관광 명소 

일정

비고(숙소)

16일

(목요일)

율촌 출발

20:00-24:00 선발대 출발

22:00  2차출발

         (칠서 IC에서 부산팀 합류)

단양 사인암(고향 민박)

17일

(금요일) 

단양팔경

  - 도담삼봉. 석문

  - 구담봉,옥순봉 유람선(선택1)

  - 제비봉 산행(선택2)

영월(남면)

  - 한반도지형

  - 장릉(단종묘),선돌,

  - 청룡포(단종유배지)

  - 강원도 탄광문화촌(북면)

오전:단양 , 오후:영월

08:00 출발

08:30 도담삼봉,석문

09:00 장회나루 유람선

11:00 점심, 영월이동

14:00 청룡포

16:00 한반도지형

17:00 장릉 or 선돌

18:00 강릉출발

20:30 강릉도착, 식사

강릉(경포대 근처)

사근진 해변 (해수욕장)

 

아침식사

 - 빵,떡, 라면등 간편식

점심식사

  - 식당 (다한우촌,)

저녁식사 

  - 바베큐

18일

(토요일) 

대관령목장(삼양목장)

 

정동진

   - 정동진공원(모래시계공원)

   - 정동진 통일공원(잠수정)

   - 조각공원(썬크루즈 공원)

경포대

  - 경포호, 경포해변

  - 참소리박물관

  - 오죽헌

  - 강릉선교장(전통가옥)

  - 경포해변

오전:삼양목장,오후: 정동진

07:00 기상 및 아침

08:00 삼양농장 출발

09:00 - 12:00

          삼양농장 관람

12:00-14:00   이동 ,점심식사

14:00 정동진공원

       썬크루즈 등등

17:00 경포대주변관광

        저녁식사

        야간 관광

강릉(경포대 근처)

사근진 해변

아침식사

  - 라면, 누룽지 대체

  - or 고등어 카페

점심식사

  - 초당두부,

  - 황태구이

  - 오삼불고기

저녁식사 - 바베큐

19일

(일요일)

통일전망대(선택)

동해시

 - 천곡동굴

 - 촛대바위

 - 묵호등대

07:00 통일전망대 출발

09:00 출발

10:00 동해시(천곡동굴)

11:00 묵호등대,

12:00 점심,

13:00 출발

아침식사

  - 빵,라면 등 간편식

  - or 고등어 카페

점심식사 

  - 묵호항

 

• 율촌 - 단양군청 : 4시간, 350km

율촌 - 칠서 1:30 126km

칠서 - 단양 2:40 229km

• 단양군청 - 도담삼봉 : 9분, 3.8km

• 도담삼봉 - 장회나루 30분 , 22km

• 장회나루 - 영월 청룡포 1:30분,  60km

• 영월-강릉경포대 : 2:25분, 124km

• 장회나루 - 경포대 : 2시간35분208km

• 단양군청 - 청룡포 : 1시간, 40km

• 경포대 - 통일전망대 : 2:20분 , 108km

• 경포대 - 대관령 삼양목장 :1:30, 48km

• 삼양목장 - 정동진 : 1:40분, 61km

• 정동진역 - 경포대 ; 44분, 21km

• 경포대 - 동해 천곡동굴 : 45분, 54km

• 동해시 - 칠서IC : 5:30 ,337km   • 칠서 IC - 율촌 1:30 , 127km

 

 

 

 

 

              ☞ 푸른 물길 위 투명한 그림자를 던지는 도담삼봉

         ☞ 도담삼봉의 전망대를 지나면 수십 척에 달하는 돌이 무지개처럼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석문이다.

            ☞ 구담봉은 깍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의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구담봉 이라 한다.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옥순봉은

                  목 마른 말 한마리 물빛 정취에 흔들리다 제비봉(710m)

                  ☞ 영월의 서강이 조각한 대한민국의 지도 – 한반도 지형

                  ☞ 절리 현상으로 생긴 석회암 선돌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 어린 단종의 무덤 ..영월 장릉

              ☞ 영월 강원도 탄광문화촌

            ☞ 참소리 축음기박물관

            ☞ 겨례의 어머니, 겨레의 스승이 태어난 성지 오죽헌

            ☞ 강릉 경포대

            ☞ 수면이 거울과 같이 청정한 경포 호수

            ☞ 한국 최고의 전통 가옥 강릉 선교장

              ☞ 동양 최대의 초지목장  " 대관령 삼양목장"

              동해시 천곡동굴/ 묵호등대

 


   ▲  묵호항 선어판매센터   ▼ 오죽헌 쌀빵   ▶ 묵호항 선어판매센터 

 


 

 

 

 


묵호항의 식당들

홍게시즌은 끝물이고 지금은 값비싼 대게만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한마리에 5만, 6만 , 7만원 합니다.

남도 식당들과는 달리 곁들여지는 음식이 하도 없던지라서 눈물나는줄 알았습니다.

대게한마리당 물회 한그릇, 그리고 가리비 4개, 옥수수 몇알, 마늘짱아찌 몇알, 미역초무침

이게 전부이군요...!

중요한 김치는 없습니다.  비빕밥을 먹을때까지도..ㅎㅎ

잡어 메운탕에는 우럭만 들어있어도 잡어 메운탕이라고 하는 모양입디다.

 

원래 강원도쪽 식당들은 이렇게 간편한 식단을 차려 내오는 것인지

뜨네기 손님들한테만 이렇게 하는 것인지...참 알수 없는 일입니다.

이곳에도 버젓이 티비 맛자랑에 출연한 사진은 걸려 있습니다.

 

 

 

               ▲ 묵호항

 

 

 

 

 

 

 

 

 

 

 

 

 

 

 

 

이번 여행길의 힘든 수고로움을 같이 했던 그랜드 스타렉스..!

작은 승합차라서 많이 시끄럽고 피곤할거라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했다는 생각이다.

경유차 특유의 소음도 심하지 않았을뿐더러

언덕길에서 힘도 아주 좋다.

에어컨을 충분히 틀고서도 절대 속도가 줄지 않는 힘까지 겸비를 했다.

 

                 ▲  대구 분기점을 지나는 곳인데... 대구의 아는 산이라고는 비슬산과 팔공산밖에 없다. /비슬산일까...? 팔공산일까..ㅎㅎ

 

 

                   ▲ 마지막날 창녕 분기점을 지나는 길에 ... 왼쪽 급격하게 내리치는 암벽같은 산은 창녕 화왕산이리라...!

 

 

                   ▲ 단양팔경중 장회나루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옥순봉

 

 

 

 

 

                ▲ 영월 청령포를 들르고 강원도 강릉으로 가는 길에서,....  앞에 보이는 산세가 참 좋아 보이는데 무슨산인지 감도 오질 않는다.

 

 

 

 

 

 

                  ▲  강릉시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오는 길에서 들렀던 강원도 맛집들입니다.

오삼불고기, 그리고 황태구이 정식

허기가 반찬이니 더이상 구구한 말들은 필요없을듯 하고...

 

다만 한가지...!

전국 어디를 가든 일정한 평균치의 맛과 가격을 가지고 있다는 중국집과 체인점식 김밥집, 그리고 분식집

이곳 대관령면에서는 이런 가장 보편적인 상식마저도 깨뜨려집니다.

라면 한그릇 끊여주는데 5000원, 떡복이는 무려 5000원에 7개라네요 ㅎㅎ

아무리 떠돌이 여행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지만...

참 ....?

아이들 데리고 분식집에 들러서 5만원이 넘게 나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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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우리들의 숙소가 위치한 사근진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