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라보는 지리산 만복대 ...엔골에서 상위마을까지
|
|
▲ 다름재, 이곳에서 내림하면 산동수원지가 있는 엔골로 내려서게 되고 계속해서 능선을 타고가면 영제봉,
솔봉으로 해서 수락폭포나 순천 남원간 국도와 만나는 밤재까지 길게 이을수도 있다.
▲ 간만에 가시거리가 시원한 날이다.
보이는 마을은 지리산 온천이 있는 산동이고 멀리 동악산과 무등산
그리고 담양의 병풍산, 삼인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 다름재 지나서 만나는 첫 갈림길-
이 능선을 타면 산동 지리산 온천까지 내려설수 있다.(앞에 보이는 첫번째 능선) 그리고 그 뒷쪽으로는 견두산
▲ 따뜻한 날씨에 눈은 죄다 녹아내렸고 어제 저녁의 칼바람으로 상고대 대신 빙화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 서북능선 주등로와 합류하기 직전의 전망바위에서 .. 바로앞 협곡은 정령치 , 정령치 바로 뒷 봉우리는 큰고리봉이다.
멀리 서북능선의 끝자락에 바래봉이다. 그리고 왼쪽 12시방향 으로는 무주 덕유산이 유독 선명하게 보인다.
▲ 지리산 온천으로 유명한 산동마을 , 가장 끝선 봉우리들 중, 오른쪽 가장높으면서 뾰쪽한 봉우리는 곡성 동악산,
뾰쪽 봉우리가 광주 무등산이다. 왼쪽끝은 화순 모후산일게다.
▲ 정령치쪽에서 만복대 올라가는 길 ▲ 만복대에서 서북능선(바래봉) 방향과 다름재를지나가는 영제봉방향
▲ 만복대 도착직전, 멀리 무등산 방향
▲ 첩첩산중 끝도없이 이어지는 산그리메,
제주의 한라산이 지 아무리 크고 멋진 설경을 자랑한다지만 이런 깊은 맛을 느낄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 만복대에서 조금내려가면 갈림길,
왼쪽 능선은 다름재를 지나 영재봉과 솔봉으로 가는 능선이고 오른쪽이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서북능선길이다.
▲ 만복대에서 성삼재까지의 능선들 ,
능선끝으로는 노고단과 종석대
그리고 종석대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시암재를 지나면서 길게 이어지는 능선은 간미봉 능선과 지초봉
▲ 만복대 정상
▲ 만복대에서 ...뒤로 보이는 가장높은 곳은 지리산 상봉(천왕봉)과 중봉
▲ 만복대정상에서 노고단과 종석대, 가운데 날카로운 봉우리는 작은고리봉
▲ 만복대 샘에서 점심먹고 나오는 길에
▲ 만복대 내려오는 길(샘터가는길쯤 되지 싶다.)에서 만복대 정상
▲ 만복대에서 성삼재 방향으로 내려가는 중에...
▲ 정면으로 보이는 봉우리는 지리산 반야봉
◀ 상위마을 3km,만복대2.2 , 성삼재3.1km 삼거리삼거리에서 50m정도 내려오면 보이는 조망포인트이곳을 지나면 상위마을까지 조망이 터지는 곳은 없다. ▲ 조망포인트에서 보이는 상위마을까지의 계곡▲ 아래쪽 사진은 사과를 자르겠노라 칼을 잘못 다루는 바람에 뜬금없는 선붉은 피를 보았다. 많이 다치지도 않았으면서도 붕대로 지혈을 시켜놓았더니 그럴싸한 부상처럼 보인다. ◀ 아래 오른쪽 사진은 상위마을 하산후에 담았던 산수유나무, 이 산수유는 이곳 상위마의 자랑거리로 봄이면 샛노란 봄소식을제일 먼저 전하게 되리라..! |
▼ 상위마을 선붉은 산수유 열매는 일손이 부족해서인지, 철지난 겨울 한복판에도 여전히 지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허기진 지리산 이야기 > 들어봤어.서북능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바래봉에는 꽃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0) | 2014.05.13 |
---|---|
지리산 만복대에서 견두지맥 밤재까지 (0) | 2014.02.25 |
봄날같던 서북능의 겨울 (0) | 2010.02.01 |
만복대 (0) | 2009.01.19 |
만복대 (0) | 2009.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