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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가보자,지리주능

삼정산 칠암자 순례길 찾아가기

 

 

 

         1. 산행 장소 : 지리산 삼정산 (영원령과 칠암자 순례길  )               

        2. 산행 일시 :  2014 . 04.14 ( 월요일)

        3. 산행 코스 :

               음정마을삼거리 - 벽소령가는 임도 - 지리13-05 구조목 - 도솔암 - 영원사가는 임도(도솔암들머리 계곡)

               영원사 - 도솔암 들머리(영원령능선 들머리) - 영원사- 영원재 - 와운전망바위 - 영원령 - 빗기재 -

               상무주암 - 문수암 - 삼불사 - 약수암 - 실상사

       4. 산행 지기 : 풍경소리님, 돌팍

       5. 준비물 : 베낭(오스프리 38리터)여벌등산복   ,바람막이 자켓, 선글라스, 스틱, 손수건

                  코벨, 버너, 도시락, 막걸리 2병, 소주 1병, 물500ml 1병,과일약간, 커피, 사탕(초코렛)조금                        

                  카메라 nikon D700 ( 24-70mm )   , 산행용 카메라가방   

      6. 이동 수단 : 돌팍자가용

     7. 오늘의 날씨: 완연한 봄날, 삼정산정상까지 봄이 왔을줄 알았는데..아직도 겨울흔적이 가득하다. 

                      전날 비온다음날이라 약간의 시야가 트였음, 

     8. 특징적 산행 메모                             

            - 오래전부터 한번 가보자 했던 삼정산 칠암자 코스를 오랜만에 풍경소리님과 발을 맞추었다.                           

            - 칠암자 코스와 더불어 영원령 옆에 있는 와운전망바위(일명 와운카페)를 경유함                            

 03 : 30  집 출발 
 04 : 00  순천 풍경소리님 픽업
 06 : 00  음정마을 삼거리 산행시작
 06 : 40  출입통제 바리케이트
 07 : 05  지리 13-05 이정목
        - 이정목에서 150m 정도 진행 우측들머리
 07 : 40  능선합류(고목이 있는곳)
 08 : 10  도솔암
 08 : 20  도솔암 뒷편 조망포인트
 08 : 30  도솔암 하산
 09 : 10  영원사가는 임도(도솔암 들머리 계곡)
 09 : 20  영원사
 09 : 38  영원사 하산
 09 : 42  도솔암 들머리(영원령가는 능선들머리)
 10 : 05  도솔암->영원재가는 임도
            - 막걸리 타임(10:25분 출발)
 11 : 00  영원재 사거리
 11 : 35  와운전망바위(와운카페)
 13 : 55  출발
 14 : 05  영원령
 14 : 40  빗기재(영원사 갈림길)
 16 : 35  상무주암
 16 : 15  문수암
 16 : 40  삼불사
 17 : 15  김씨 묘
 17 : 55  약수암
 18 : 46  실상사 (산행종료)
 19 : 00  음정까지 택시(20,000원,)
 19 : 20  음정출발
 21 : 05  여수 집 도착
도상거리 : 16 :77km(오룩스맵 기준)
산행시간 : 12:40분(점심,휴식시간 포함)
◀ 음정마을에서 벽소령가는 작전도로를 따르면 바로
   왼편으로 산행들머리가 있다
  오늘은 이 들머리를 따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바르케이트
  까지 진행했다.
  바리케이트까지는 1.2km ,  바리케이트에서  1.1km
  작전도를 더 따라오르면 지리 구조목 13-05를 만나고,
  이 구조목에서 150m 쯤 오르면 오른쪽으로 도솔암
  들머리가 있다.
◀ ▲ 들머리에서 능선을 만나면 고목이 있고
   다시 너덜길을 지나면 도솔암에 도착한다.


 

 

 

<도솔암>

도솔암은 영원사의 속암으로 이곳은 영원사에 유명한 방광사리탑을 남긴 청매스님의 수도처로 유서가 깊다.

영원사와 함께 전란에 잿더미가 됐다가 최근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돌 자갈이 깔린 도솔암은 마땅히 들어 갈 다른 문은 없고 나무작대기 2개가 자물쇠 역할을 하는 사립문이 걸려있다.

사립문을 통과하면 해우소와 곡식창고(?) 좌측에 샘터가 있으며 우측으로 돌계단을 오르면 도솔암의 본채가 있다.

잔디마당이 넓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지리의 조망이 일품이다

날시 좋은날  도솔암 뒷편으로 잠깐 오르면 영원사와 삼정산 ,영원령,  그리고 천왕봉까지 시원하게 조망할수 있다.

 


 

 

 

 

▲  도솔암 뒷쪽 전망포인트에서 바라보이는 삼정산 , 삼정산 아랫쪽으로 영원사가 바로앞처럼 보인다.

영원사에서 삼정산쪽 가장 낮은곳이 빗기재이다. 칠암자 순례길에서는 대부분 영원사에서 빗기재로 올라가는게  일반적인데,

오늘 우리들 산행은 빗기재가 아닌 영원재를 경유, 영원령을 넘어서 빗기재로 갈려고 한다.

도솔암 뒷쪽에서 이어지는 등로가 있기는 헌데, 어디로 이어지는지는 분명치 않다.

생각에, 계곡을 따라서 영원사 가는 임도로  이어지거나 영원재로 가로지르는 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도솔암에서 영원사로 내려가는 길에 만날수 있는
   하늘까지 자란 삼나무
▲도솔암에서 하산중 영원사 가는 임도를 만나기 직전
   만나는 도솔암 계곡들머리

 

 

 

<영원사 靈源寺>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중턱 해발 920m에 위치한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고승이었던 영원대사가 건립했다고 하여 절 이름도 영원사라고 한다.

한때 내지리(內智異)에서는 제일 큰 사찰이라고 했다.

이 절 규모는 너와로 된 선방(禪房)이 9채에 100간이 넘는 방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도를 닦은 고승이 많았다고 한다.

고승들이 스쳐간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을 보면부용영관(芙蓉靈觀), 서산대사, 청매(靑梅), 사(四溟), 지안(志安),

설파(雪坡), 상언(常彦), 포광(包光)스님 등 당대의 쟁쟁한 고승들이 109명이나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는 기록이 있다.

 

영원사가 그 위용을 잃게 된 것은

여순 반란사건 때 반란군이 아군의 공격에 쫓겨 이곳까지 찾아와 절터를 아지트로 삼으면서,

건물 등을 작전상 모두 불태워 없애면서부터다.

그 후 1971년 중건하였다고 전한다

 

이곳에는 많은 부도들이 있는데 원당형의 둥근 석탑이 5기가 있으며, 대는 2층 탑신을 가진 조립형으로 되어 있다.

이들 부도들은 영원사의 유물로 추정되며 영암당탑, 설파당탑, 중봉당탑, 청계당탑, 벽허당탑, 청매탑 등

 이름 있는 스님들이 수도하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고승의 호를 딴 부도들이 있다.

엽송설화 30권을 기록했다는 구곡각운대사의 사리를 보존했다는 상무주암의 필단사리 3층 석탑이 방광(放光)했다는

 이야기 등도 지난날의 유서 깊은 영원사의 선풍(禪風)을 말해주고 있다. 

 영원사 정면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영원사 올라가는
    임도길이다.
     
    왼편으로 올라가는 임도길도 있는데 이쪽은
    화장실 방향이다.

 ▶ 영원사 화장실쪽 방향으로 이곳으로 오름하면
    빗기재를 
경유하여     상무주암으로 가게 된다.
    지금은 경방기간이라서 문이 닫혀있다.








 

 

 

경방기간이면서 주말도 아닌 월요일인 오늘은 도솔암을 포함 영원사에도 스님은 한분도 계시질 않았다.

적막처럼 고요한 산사를 둘러보고 다시 도솔암 들머리까지 하산을 한다.

빗기재로 올라가면 보편적인 칠암사 순례길은 한없이 쉬운 산행이 될테지만

오늘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은 이곳 칠암자와 와운전망대(와운카페:지리산꾼들끼리 암암리에 부르는 이름)를

들러볼 요량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길어지는 산행이 될것이다.

 

생각에

도솔암 들머리 계곡을 쭈욱 따라오르면 영원재로 이어질듯 싶었었는데

도솔암 들머리 바로 옆으로 영원령 오르는 능선 들머리가 있어서 , 그 능선 들머리를 따랐다.

 

도솔암 들머리(능선들머리)에서 20여분 오름하면 영원사에서 영원재로 이어지는 임도같은 다섯갈래 길을 만날수 있다.

이곳에서 능선을 계속해서 이어갈수도 있고(길 희미해지고 산죽이 무성해짐), 오른쪽은 영원사가 바로 옆으로 보인다.

그리고

임도같은 두군데 길중 윗쪽길은 상수도 저장탱크(?, 시멘트사각구조물까지 이어지다가 길 끊김) 가는 길이고

영원재를 가기 위해서는 바로 아랫쪽 길을 따라야 한다.( 30분이면 영원재 도착할수 있음)

  도솔암 들머리가 되는 계곡이면서
영원령 오름하는 능선 들머리이기도 하다
   
  계곡을 건너면 도솔암 가는 길이고,
계곡을 건너지 않는 산죽길 흔적은
    
영원령 오름하는 능선 들머리이다.
영원령까지 줄곧 능선을 타는 것 보다는
    
영원사에서 영원재 가는 길을 만나면
영원재길을 따르는것이 훨신 좋을듯 싶다.








 

 

 

와운전망바위에서 보이는 풍경으로 , 바로 아래 보이는 마을이 천년송으로 유명한 와운마을이다.

와운마을 뒷편으로 보이는 곳은 서북능선줄기로 가장 높은곳은 만복대

그리고 와운마을 바로 뒷편은 연하천 산장에서 흘러내리는 명선 북릉으로 뱀사골 와운교에서 그 끝을 맺는다.

 

 

 

 

 

 

 

 

 

 

 

 

 

 

 

 

      와운전망바위(지리산꾼들은 이곳을 와운카페라 부른다.)에서 보이는 음정마을과 지리산 상봉,

그나마 오늘은 봄날치고는 시야가 깔끔하다.

 

 

        연하천 산장에서 형제봉 방향으로 가다보면 삼각봉을 만나는데, 삼각봉 오름하기전 음정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시작하는

삼정산 능선,

           그 능선중 가장 높은 봉우리가 벌바위등(1385m ,앞에 보이는 사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 삼정산 능선은 지리산 주능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다가  북쪽으로 분지를 한 능선이 삼정산 능선으로 이곳에서는 지리산의 긴 주능선을 온전하게 조망을 할 수 있다.

           사진중 가장 낮게 내려간곳이 영원재이다.

▲ 영원령, 특별한 이정표는 없고 방향표지석이 영원령을 대신한다.

이곳 영원령에서도 지리산 주능들을 시원하게 조망할수 있다.

가운데 뾰쪽한 봉우리는 삼정산 능선중 가장 높다는 벌바위등(1385m)

 

▲ 빗기재 , 이곳에서 잠깐만 내림하면 영원사로 하산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칠암자 순례길은 이쪽으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 상무주암 가기전(정규 등로를 이탈해서  )에  들렀던  조망터,아래는 삼정마을
 

 

 

삼정산 능선이란      

지리산 연하천 산장 옆,  삼각고지에서  천황봉방향의 주 능선을 타지 않고 음정방향의 북쪽으로 곧장 나가면       

별바위등,  영원령을 지나 삼정산과 만나는데 이를 삼정산 능선이라고 한다.      

이 능선은  남원시 산내면경남 함양군 마천면과의 경계선에 해당된다. 
       삼정산은 높이 1,182m의 고산으로  지리산에 속해있으면서, 천왕봉포함 지리주능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건너편 삼봉산 등 지리산 주변과 실상사를 포함한 산내면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 함양군 마천면 방향쪽 산자락들에는  실상사를 필두로 약수암, 삼불사, 문주암, 상무주암, 영원사, 도솔암
  

   7 개의 사찰과 암자가 자리하고 있다.  

이 산릉을 오르는 길은 지리산 등산이라기 보다는 7암자 사찰순례길 로 더 알려져 있다.     

  실상사, 약수암을 제외한 암자나 사찰들이 주로 이 능선의 남동사면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상무주암 가기전 고사목이 누워있는 천왕봉 조망터,

이곳에서 바로 옆으로 돌면 상무주암이다.삼정산을 가기위해서는 상무주암이 아닌 왼쪽 경사면을 더 올라야 한다, 

예전에는 나무들이 크게 자라지 않아서 지리주능의 조망이 좋았다고 하는데 

즘은 잡목에 가려서 조망이 좋질 않다고 한다.

차라리 상무주암 참선도량에서 바라보는 지리 주능선이 훨씬 시원하다.

칠암자 순례길중 삼정산을 가기위해서는 삼정산을 들렀다가 다시

상무주암 갈림길로 내려서야 하는 수고로움을 더해야 한다.

<상무주암 上無住庵>
부처님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경계(上)이고, 머무름이 없는
자리(無住)라는 뜻이다.

지리산 영원사의 末寺(말사)로써 삼정산 아래 위치한
상무주암(上無住庵)은

 고려시대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고 큰 깨우침을 얻은 곳이며 고려때 지눌선사가 2년여 머물렀다는 곳이다.
그러나 별다른 부속건물도 없고 단정한 시골집 별채의
참선수도 암자에 불과한 것 같은데
오히려 산중의 호젓한
별장 같은 느낌마저 드는 곳이니
무릇 사찰이 위치한 곳은
역시 명당인 양 인간속세를 벗어난 듯한 무릉도원 같다.



 

<문수암 文殊庵>
문수암에는 도봉스님이 84년부터 23년째 수행하고 있는
절이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이석굴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1000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천인굴(千人窟.. 일명 천용굴)이라고 하나

아직 굴의 크기나 전설, 생성 유래에 대해 정확히 조사되지
않은 채 있다고 한다.

도봉스님은 이 굴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천인용굴(千人用窟)이라 하여

천년동안(즉,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굴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삼불사 三佛寺>
비구니 사찰인 삼불사는절이라기보다는 깊은 산속
산골마을의 고향 집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백구(개 이름)가 산속의 적막을 깨우고
 좌측으로 몇 걸음 가면 양철판으로 덮어놓은
샘터가 있다.  
삼불사는 조선시대 창건한
절이라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지금은 비구니의 참선도랑으로 초라한
여념집 모습을 하고 있는  고지대의 절이다.
   

▲ 삼불사를 지나고나면 특별한 조망없이 지루할정도로 순탄한 소나무 숲길을 걷게 된다.

다른 왠만한 산들에서는 완벽하게 시들어 버렸을 진달래가 이곳에서는 인제서야 그 절정을 이룬다.

보통 이곳 진달래는 꽃술이 작고 늦게 피는 참꽃이 대부분이다.

삼불사에서 1시간 이상  지루한 걸음을 하고나서야 약수암에 도착한다.
▲ 정성재(첨성재..?) 지나서 만날수 있는 김씨묘군, 이곳에서도  천왕봉과 중봉을 위시한 지리산이 한눈으로 들어온다.

이쯤에 위치한 묘군이고 보면  풍수학적으로  칠암자 못지않은 명당에 자리를 잡은것임에 틀림없을듯 싶다.

<약수암 藥水庵>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 지리산 줄기의 작은 산중턱 1㎞지점에 위치해 있다
1937년에 함양(咸陽)의 불자 한정희(韓貞熙)의시주금으로 중수하였으며,

1974년에 운영(雲榮) 비구니 스님의 두 번에 걸쳐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나는 약수샘이있어 약수암이라 했다고 한다

 

▲ 실상사, 평시에는 문화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인지 입장료를 받는다.    실상사에서 약수암까지는 2.0 km 임도를 따라야 하지만 , 대부분은 샛길인    산 중허리 능선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 실상사 들어가는 길중 왼쪽은 자동차길, 오른쪽은 사람길...이쁜 장승이다.
 

<실상사 實相寺>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증각대사님이 9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이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 버린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정유재란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조선 숙종 26년(1700년)에 다시 지었으나,

고종 19년(1882년)에 거의 불타 버려 일부만 남게 되었다.

현재 통일 신라 시대 작품으로 국보 제10호인 높이 약 5m의 백장암 3층석탑과

보물 11 여점을 포함 단일사찰로는 가장 많은 17점의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영원령에서 상무주암 가는 길에 만났던  얼레지  
   아래쪽은 현호색

▶오른쪽 윗쪽 노란꽃은 수선화로  영원사, 삼불사
   약수암에서 화사하게 피웠다.

▶ 아래 사진 왼쪽은 작은 점이 이쁜 개별꽃
    오른쪽은 작년에 피워냈던 산수국 흔적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꽃처럼 보이는 흰색은 벌 나비등을 유인하기
    위한 가짜 꽃이고,
    진짜는 꽃술처럼 보이는

    갈색의 칙칙한 부분이다.

 

※ 칠암자 순례길의 일반적인 등로

음정마을갈림길-1.21km-바리게이트-1.1kn-지표목(13-05)-0.2km-도솔암들머리- ?-도솔암-1.9km-영원사-0.75km-

빗기재-1.05km-상무주암-1.0km-문수암-0.8km-삼불사-0.7km-청성재-2.0km-약수암-1.5km-실상사-0.35km-실상사매표소

※ 다시 찾는다면 가보고 싶은 코스

영원사 - 도솔암 - 벌바위등 - 영원재 - 영원령 - 삼정산 - 상무주암 - 문수암 - 삼불사 - 약수암 - 실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