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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주금이지, 여수산

봉화산에서 부암산 너머 신덕부락까지

봉화산에서 부암산 너머 신덕부락까지

 

여수 주변 산들 둘러보기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봉화산과 부암산을 둘러보게 되었다.

그것도 가장 길게 이어지는 신덕부락까지 집사람과 함께 3시간 30만에 빠른 완주를 했다.

두번의 휴식시간을 계산에 넣으면 3시간만에 10km 정도를 완주 한 것이다.

나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집사람의 발품도 왠만한 고수급이 되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산행일시 : 2019년 11월 3일

코스 : 미평복지관 - 저수지 둘레길 - 봉화산 정상 - 호명고개 - 부암산 - 신덕부락

도상거리 : 10 여 km쯤 되지 않을까..?

산행시간은 12시 10분출발해서 3시30분에 신덕부락에서 마무리 했으니 3시간 20분이 걸렸구나..ㅎㅎ

 

 

미평저수지, 너무 오랜만인 이곳, 더 이쁜 둘레길로 진화를 했다.

 

 

◀ 미평 저수지 옆 산림욕장 ▲ 미평저수지

 

 

 

 

봉화산 정상

 

 

 

봉화산 정상에서

가운데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곳이 부암산이고 그 뒷쪽으로 사천 금오산 과 와룡산

▲ 부암산 정상에서 모사금 해수욕장쪽으로 흘러내리는 능선
▼ 부암산 정상 도착전 바위암반에서 보이는 여수 오동도
    쪽 해안

 

 

 

 

  부암산 정상

바다 건너 코앞으로 보이는 곳은 보물섬 남해도, 가장 오른쪽 끝은 계단식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설흘산 과 응봉산

 

 

 

 

 

 

 

 

 

 

 

 

부암산 조망터 중 가장 멋진 암반, 큰 소나무 그늘 아래이면서 햇볕도 잘 들어서 추운날이건 더운날이건 좋은

쉼터가 되어주는 곳, 앞만 보고 달리는 이들은 이곳을 절대 찾을수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오동도이고 오른쪽 바다와 닿아있는 산은 마래산

 

 

 

 

 

 

 

 

 

 

 

 

 

예전의 부암산에서 신덕으로 내려서는 길이나 모사금 해수욕장 쪽 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은

많이 거칠고 다듬어지질 않았었는데...간만에 찾은 부암산길은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다. 누군가가 꾸준한 정비를 하는 것인지

아님 이곳에도 찾는 산꾼들이 많아진 것인지 모를 일이다.

 

 

신덕부락, 바다 가운데 시설물은 여천 정유회사가 설치한 유조선 파이프라인쯤 되지 싶다.

그리고 건너편 산군은 사천 금오산인지...? 와룡산인지...?

 

 
▲ 신덕마을 도로
▼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 신덕에서 만성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