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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제밌지.지리야그.!

영험하다는 지리산 10 대 를 찾아서

영험하다는 지리산 10 대 를 찾아서

   지리산에는 옛부터 수도처로 유명한 10 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최화수님의  "지리산 365일" 에는 반야봉 주변으로  7대, 천왕봉 주변에 5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반야봉 7대 는  문수대, 묘향대, 종석대, 만복대, 금강대, 무착대 , 서산대 이고

   천왕봉 5대 는  향적대, 문창대, 영신대, 소년대, 향운대 라고 합니다.

   지리산에서 10대의 공통점은 모두 뒤에는 암벽이 있고, 그 아래에는 석간수가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10 대에는 묘향대, 문수대, 우번대처럼 암자가 있어서  현재 수도하는 분이 머물고 있는 곳이 있고

   무착대, 서산대, 향운대는 현재 암자를 철거해 버려서 조망좋은 바위와 옅은 흔적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지리산 10 대는 문헌마다 조금씩 다르고 사람마다 그 위치를 다르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 10대를 찾을때마다 느끼는 것은 주위 풍광이  수도처 답게 기를 느낄수 있고 신령스러운 감이 든다는 것인데

  그 신령스러운 열개의 대 를 알아볼"까 싶습니다.

 

 처음 생각에는 지리산 10대 정도는 충분히 돌아볼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고 , 지리산에 대한 열정도 사뭇 식어가는 요즘까지도 아직

 발을 들여보지 못한 곳이 많다.

 생각에 아직 가보질 못한 10대는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찾아보기 힘들것 같고

 그나마 다녀왔던 기록만이라도 지리산 기록으로 남겨둔다  - 2021년 8월 10일날에

 

 

 

            1. 문수대 : 노고단 정상부근에서 피아골 방향으로 가다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바로 위에 있디/

                           또는 노고단 MBC 가는길 철 담을 넘으면 바로 갈수 있다.

 

 

2. 종석대 :
우번대 관음대 라 이름하기도 하는
곳으로  성삼재 뒤쪽의 바위
봉우리 이다.
노고단에서 보면 종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 설과  바위에 부딪히는 " 바람소리가 종소리 같다"
해서 붙여진 설이 있다.
노고단에서 성삼재 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코재 지나서 구례
화엄사골 조망테크가 있는데
이곳에서 왼쪽 직진하면 갈수 있다.

 

       3. 묘향대

          주능선에서 삼도봉 옆 소금장수 무덤 부근에서 반야봉 올라가기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있고

          반야봉에서 중봉 부덤옆  구상나무 부근에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또는 폭포수골을 타고 올라도 되고, 이끼폭포 계곡을 타고 올라도 도착을 할 수 있다..

          가장 쉽게 가는 길은 삼도봉가는 길에서  타고 들어가면 가장 쉽고 빠른 길이다.

          

 

 

 

         4. 서산대 : 피아골 산장 뒤편 지능선상에 있다.

                 산장뒤 비탈길을 올라가다보면 바위길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5분만 가면 바위절벽이 있는 서산대가 나온다.

                 주능선상에서는 돼지평전 첫번째 헬기장에서 반야봉 방향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 이곳은 아직 다녀오질 못했다. 어디쯤인지는 쉽게 찾아갈수 있을 듯 싶은데...

 

          5. 무착대 :

          삼도봉에서 불무장등으로 나아가다 보면 불무장등을 오르는 바로 앞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다 10분정도 오르면 있다.

 

 

 

 6. 향운대 : 주능선의 국골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말봉을 올라서고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20분정도가면 있다.

              - 이곳 또한  미 답사지역 

  

 

7. 문창대 :   법계사 남쪽의 암봉과 법계사 서쪽 헬기장 옆

 

 8. 영신대 : 벽소령방향에서는 영신대를 오르는 나무계단을 오르기 전 우측길이 있고 세석방향에서는

               영신대 헬기장 정중앙에서 우측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다.

 

 

 

 9. 향적대 : 장터목 산희샘에서 좌측으로 10분정도 들어가면 있다.

              - 아직 미 답사 

 10. 금강대 : 뱀사골 어디쯤, 전설인지 아직도 찾은이가 없다.

              - 이곳도 아직 미 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