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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환장하재, 남도산

강진 덕룡산, 진달래 만발한 암릉을 넘다

덕룡산.주작산, 가장 낮은 산에서 만나는 가장 험준한 산행 

▣ 산행지 : 강진 덕룡산  / 2026년 4월5일

산행코스 : 도암면 석문 - 동봉 - 서봉 - 주작산 - 작천소령

도상거리 : 6.3km, 점심시간 포함 천천한 걸음으로 7시간 10분

산행지기 :  오랜만에 세석과 함께

▣ 고만고만한 산행메모 :

  •  덕룡산과 주작산의 진달래 개화시기를 가장 잘 맞추어서 움직였던 산행
  • 크게 무리없이 주작산은 포기하고 덕룡산만을 산행했다. 둘 중 덕룡산이 쬐끔 더 좋은 풍광을 보인다기에..ㅎㅎ
  • 이날은 덕룡 주작산으로 산꾼들의 산행이 집중되었던 탓으로 난생 이리 많은 산꾼들은 처음 보았다.
  • 욕심껏 길없는 위태한 암릉을 한군데 타고 넘었드만 체력과 시간이 많이 지체된 듯
  • 이날의 세석은 여전히 방전된 체력이 올라오질 못했고, 한껏 힘든 산행을 이어간듯 싶다.
  • 나 혼자만의 원 계획은 작천소령에서 주작산의 대표적 봉우리 한 두개만 넘고 남주작으로 하산을 할까 싶었는
  • 작천소령에서 갈무리를 했고, 주작산휴양림 내려가는길에 택시에 승차할 수 있었다.
  • 요즘에는 작천소령까지 택시 올라온다는것은 예전과는 변화된 풍경
  • 예전에는 주작산 휴양림 정문에서 차량통제를 하곤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휴양림 시스템이 바뀌었고 차량통제는 일절 하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게 되었다.  작천소령까지..정문통제소가 없어진 것이다.
  • 그래서 산객들은 작천소령에서 택시를 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 작천소령에서 석문까지 택시비용은 15,000원, 오소재에서는 25,000원이라고 한다.
  • 07:30 여수출발, 09:20 산행시작, 16:50 작천소령 산행마무리, 주작산 휴양림으로 내려오는 길에 택시 승차
  •  이번 덕룡산 주작산 산행은 너무 익숙한 산행지라서 따로 구구절절한 산행기는 생략하고,, 간단한 메모로 대신한다.
  • 아..아...이날까지 절주같은 금주가 95일째 이어지는 날이었고, 체중은 알아서 5.0kg 이상 감량이 되었다.
  • 덕분에  걸음은 한없이 가볍고,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급 체력은 차마 주체할 줄 모르는 난감이었다. ㅎㅎ

 

덕룡산과 석문산 협곡 들머리 09:00도착 09:20 산행시작

이날은 이곳에 주차를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산객들이 몰렸다.

오소재에도, 주작산 휴양림에서도 엄청난 차량이 나래비가 선것은 매한가지였다.

십수년에 걸쳐서 고향방문하듯  다녀갔던 이곳 주작산

이제는 옛날의 조촐했던 동네 뒷산급이 아닌 명실상부한 인기명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이다.

 

덕룡산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풍경으로

첫번째 앙칼진 바위산은 석문산이고, 멀리 가장 높은 봉우리는 백련사와 다산초당이 자리잡은 만덕산이겠다.

 

 

 

덕룡산에서 강진읍 방향, 가장 뒷쪽 봉우리가 만덕산 

 

바로 앞은 도암면, 도암면 뒤로 보이는  강진만, 그리고 강진만 중간의 작은 섬은 가우도 

고작 500m도 안되는 야트막한 동네 뒷산이 이토록 현란하고 옹골찬 암릉을 가지고 있을줄이야..ㅎㅎ

 

 

 

 

 

 

 

 

 

 

 

 

 

서봉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이날은

바로 아래 소나무그늘에서 점심을 먹었고, 그 이후 정면으로 보이는 길없는 암릉을 정면으로 타고 넘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상급이었던 가지말라는 암릉

그래도 부잡한 산꾼들은 이곳을 기어이 넘는 부잡한 산꾼들이 많았었다.

덕분에

방전된 세석의  두 다리가 더욱 힘들었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겠다.

서봉

서봉 뒤로는 멀리 흑석산이 희미하게 조망이된다.

그리고 흑석산 오른쪽 칼날봉 뒤로는 월출산이겠다.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덕룡산의 또다른 암릉

이곳 암릉을 이번 산행에서는 정면으로 타고 넘었다. 

멀리 뒤로는 해남 두륜산이고 그 중 왼쪽 희미한곳은 두륜산의 또 다른 이색적인 산행지인 투구봉이다.

 

쪽은 주작산의 머리부분이라는 남주작산 

남주작산 정상에는 해맞이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남주작산 앞 저수지 뒤로는 주작산 휴양림,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이쪽으로 하산을 할 것이다.

 

 

 

 

 

 

길없다는 암릉을 타고 넘어가면서 보이는 덕룡산의 아찔한 암릉들

바위능선 뒤로 보이는 두개의 봉우리가 주작산 주봉이겠고

멀리 희마하게 보이는 곳은 해남 두륜산이다.

 

덕룡산  진달래의 가장 화려한 구간

덕룡산에서 보이는 =가우도와 마량방면

멀리 희미한 산은 장흥 천관산쯤 되는듯 싶은데 사진상에서는 구분이 불가하다.

 

 

 

 

 

 

 

가운데 희미산 산은 영암과 해남을 경계하고 있는 흑석산

그 옆으로는 희미하게나마 월출산도 구분이 가능하겠다.

 

 

 

주작산 정상에서 보이는 주작산의 암릉

왼쪽 바다건너로 보이는 곳은 완도 상황봉이고 주작산 암릉뒤로는 해남 두륜산이다.

덕룡산 석문에서 주작산 작천소령까지 6.3km

점심시간 포함, 천천한 산행, 그리고 산행정체까지 더해서 7시간10분의 덕룡산 산행을 이곳 작천소령에서 마무리 한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주작산휴양림 정문까지 내려가는 수고로움을 더 했는데

최근에는 주작산 휴양림 정문이 자리이동을 했고, 따로이 차량통제를 하지 않고 있다.

일반차량이건 택시건간에 작천소령까지 오르내릴수 있게 된것이다.

이날

우리는 주작산 휴양림까지 걸어서 내려가는 도중에 콜없이 지나는 택시에 승차를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