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조뱅이 - 그 발칙한 꽃이름 조뱅이 (Breea segeta )-그 발칙한 이름...! 시골 밭 주변이나 논 둑, 들판등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번식력 강한 잡초의 대명사가 되는 잡풀입니다. 번식력은 가히 엄청나면서도 관상용으로 봐 주기에는 너무 못생겨버린 ....! 농촌 일손을 갏아먹는 주범인지라 제초제의 주요한 살포 대상이 되는 이 꽃..! .. 더보기
변산 바람꽃 - 그 봄의 전령사 바람꽃 겨울이 가기도전에 올봄을 알렸던 봄의 대표적인 전령사인 바람꽃입니다. 들꽃 일기를 준비하면서 진즉부터 만들어 놓았던 바람꽃을 오늘에서야 올려봅니다. 실은 오늘 올릴려고 준비한 들풀은 그이름도 요상한 조뱅이였습니다만.. 어찌하여 날아가 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날아가버린 수고로.. 더보기
괭이밥...그 정겨운 이름하나..! 괭이밥 (Oxalis corniculata ) 무엇보다도 이름이 주는 느낌이 소박하고 정겨움으로 다가오는 풀꽃입니다. 전국의 풀밭이나 길가에서...또는 도심의 아파트 정원 외진구석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 풀입니다. 너무 흔한 풀들이기에 사람들은 중한 애정이나 관심을 갖지를 못하는 모양입니다. 토끼풀과 많이 .. 더보기
솜방망이 솜방망이 [Senecio integrifolius var. spathulatus] 비내리는 금요일날의 dolpak's 들꽃일기는 어린이날 아침에 뒷동산에서 담아온 솜방망이 입니다 그 전날의 퇴근길에 담아온 꽃입니다만 ..해 떨어진 꽃들에서는 역시나 제대로 된 색감이 나오질 않습니다. 무더기로 피여난 솜방망이 꽃의 군락지를 확인하고 내.. 더보기
매발톱 매발톱- 움켜쥔 매의 발톱을 닮은 매발톱꽃 " 사랑하면 보이나니..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다들 잘 아시지요...? 유흥준 교수님이 쓰신 "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 첫 메인에 나오던 말입니다. 조금은 고상하고 있어보이는 문화유적이든, 하찮은 잡초에 불과한 이름없는 들풀이건...! .. 더보기
제비꽃 - 그 봄을 알리는 전령사 제비꽃 ( Viola mandshurica )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 더보기
고들빼기 - 그 이름모를 들꽃에서 희망을....! 고들빼기 " 사랑하면 보이나니...그때에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고들빼기, 뽀리뱅이, 씀바귀 등등..얼추 비슷 비슷하면서 구별이 쉽지 않은 것들입니다. 5월 봄날에 이 삼총사는 온통 지천으로 피여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돌팍의 들꽃 일기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많이 보이는 고들빼기.. 더보기
살갈퀴...억척스런 잡초에게도 사랑을..! 살갈퀴(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 " 사랑하면 보이나니....그때에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갯완두, 광대나물... 어쩔때는 싸리나무같이 생겨보이는 이 콩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 산이든 들녁이든..주변에 수없이 보이는 그런 잡초의 대명사격인 풀입니다. 농촌에서 가장 골머리를 썩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