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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갯가길 , 밤바다코스 여수 밤바다코스 (갯가길 1-1코스) 여수 갯가길중 밤바다코스 여수에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껏 갯가길을 온전히 섭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 너무 흔한 일상으로 접하고 있으서 딱히 매력을 못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산에 대한 편협한 욕심에 밀려난 것인지도 모를 일이겠으나 어쨌든간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다 가보았을것 같은 이곳을 여수에 적을 두고 있는 지가 안 가봤다는 것은 나름 여수 시민으로써 수치이자 불성실의 표식이 아닐까..? 해서 속죄의 마음을 짊어지고 갯가길 중 여수 내항을 둘러볼수 있는 밤바다코스를 핸드폰 카메라와 함께 걸어보게 되었다. 그것도 종일토록 비가내리다가 잠깐의 소강상태 시간을 이용해서 07 JULY 2019 날 저녁에.... 여수밤바다코스 이순신광장 -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 여.. 더보기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거리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거리 여수 낭만포차, 해양공원 , 하멜등대, 돌산대교 등등 여수에 살고 있으면서도 애써 찾아보질 못하고 늘 다른사람들의 입소문으로 귀동냥을 하고 있는 곳들이다. 오늘(7월 16일)은 어쩌다가 여수 시내에 볼일이 생겨서 집 나온김에 핸폰(갤럭시 S10) 하나만 달랑 .. 더보기
운동삼아 둘러보는 여수 밤마실길 늘 그렇게 지나쳐온 일상들의 흐트러짐 혼란스러운것인지...? 내 마음이라는 것이 저녁 마실길의 구름처럼 도통 종잡을수가 없다. 후회...! 내가 많이 미련하고 많이 잘못 했구나..! 그러다가 어느틈엔가는 내가 어떻게 살아온 것인데...분하고 억울해서 가슴이 울렁거린다. 여태 내가 헛살.. 더보기
강진 삼화마을 강진 삼화마을 더보기
강진 백운동정원과 녹차밭 2019 년 7월 14일 늦은 오후 직장 지인들과 하룻밤을 지세고 대호샘가족은 집으로 그리고 산행지기인 세석과 나는 미련으로 남은 월출산 경포대와 백운동 정원을 아쉬운 마음으로 기어이 들르게 되었다. 아는 것이 없으니 잡다한 이야기는 없을 것이고 기분또한 좋은 날들이 아닐것은 틀림.. 더보기
해남 두륜산 의 느긋한 산행 해남 두륜산의 느긋한 산행 1. 산행지 : 해남 두륜산 코스 : 장춘리숲길 - 대흥사 - 북암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두륜봉 - 진불암 - 일지암 - 대흥사 - 장춘리숲길 2. 산행일시 : 2019. 7. 7일(일요일) 3. 산행지기 : 세석과 둘이서 4. 이동수단 : 자가용 5. 이날의 두륜산 날씨 : - 오전중에 바람 많고 날씨맑음 , 오후로 갈수록 구름많고 바람은 여전히 강했음 6. 특이사항 - 계획에 없던 강진 시골집에 들렀던 차에 세석이 합류를 해서 해남 두륜산을 뜬금없이 가게 되었다. - 이날도 산행기록은 갤럭시 S10으로 담았다. 마음정리가 되지않은 심난하고 꿀꿀한 날 산행욕심이라기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천천히, 시간제한없이, 의욕없이, 그냥 걸었다. 해서.. 더보기
광양 백운산 , 100대명산 그 마흔일곱번째 산행 광양 백운산, 최대한의 느림보 산행을 즐기다. 1. 산행지 : 광양 백운산 코스 : 진틀 - 백운산 상봉 - 신선대 - 한재 - 논실 - 진틀 2. 산행일시 : 2019. 06. 30일(일요일) 3. 산행지기 : 세석과 둘이서 4. 이동수단 : 세석자가용 5. 이날의 백운산 날씨 : - 새벽까지 폭우경보가 내릴정도로 많은 비 - 아침에는 비 그치고 맑았으며, 오후로 갈수록 구름 많아짐 6. 특이사항 - 일요일 늦은 오후스케줄에 맞추어서 일찍 하산할 계획이여서 가까운 백운산 상봉을 들러보기로 함 - 비온 다음날의 운해의 바다를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른 아침 출발 - 운해를 펼쳐졌으되 너무 늘여진 걸음으로 절정의 순간을 놓친듯 - 이날도 산행기록은 갤럭시 S10으로 담았다. - 쉽게 많이도 다녀왔던 백.. 더보기
구름 좋은 날 구름 좋은 날 가끔은 이런 날들이 있을때가 있다. 핸드폰으로 담았던 하늘을 모아 보았다.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 이 해 인 -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ㅤ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 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 오늘 내 몸에 안긴 겨울 바람도 ㅤ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ㅤ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히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ㅤ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 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