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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고향이라는이름

계륵의 진퇴 양난... 시골마을 집 가꾸기..! 저번 주말에 다녀왔던 강진 시골마을이다. 사람떠난 고향마을은 갈수록 초라하고 외소한 모습으로 변해가는데 이곳에 추억같은 집을 마련한 누나는 연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각날때 사심없이 찾아 보리라던 고향마을의 촌시런 집 어쩌면 이 추억같은 집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륵으로 변한것이 아닌가 싶다. 한번 손을데고나니 끝도없이 이어지는 집 수리 예서 멈출수는 없고 , 그렇다고 한정없이 공을 들일수도 없는... 계륵의 진퇴양난..ㅎㅎ 어쩌다가 한번씩 가는 고향마을 빈집 그때마다 한정없이 자리를 잡았던 잡초들과 황폐함이라니 해서 넓은 앞마당과 뒷 뜰에 시멘트를 발랐다 깔끔하고 시원할줄 알았던 시멘트 마당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삭막하고 더운 열기를 가져올줄은 어찌 알았으리오...! 어쩔수 없이 올 여름.. 더보기
고향이라는 이름의 풍경 스케치 고향이라는 이름의 풍경 스케치 지난 4월 째 주말에 다녀온 고향 동네의 소소한 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고향 동네에 허름한 집 한채을 누님 이름으로 구입한것이 1년이 넘는 지금까지 수리, 보수와 뜰 가꾸기에 여념이 없네요..! 가끔씩 옛 유년의 기억들이 생각나면 욕심없이 찾아보.. 더보기
고향마을의 겨울풍경 고향마을..! 요즘들어서 강진 시골마을을 자주 찾는 날들이 많아진다. 조그마한 욕심으로 만들어진 시골집이라는 것이 있어서 고향 그리운 날들에는 무심코 한번씩 찾아가면 좋지 않겠는가 싶었는데.. 사람 일이라는것이 늘 지 뜻데로만 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정겹고 가슴 따뜻한 일만 만나로 갈수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꽁꽁 얼어붙었던 이번주말의 고향집 주변의 겨울을 담아 보았다 더보기
유년의 기억으로 찾아가는 고향 풍경들 유년의 기억으로 찾아가는 고향 풍경들 고향....! 모든 사람들이 고향이라는 이름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아닐진데...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라는 짐승들도 고향을 그리워 한다는데 지금은 현대인들도 고향이라는 이름들을 가지고 그리워 하기는 하는 것일까...? 하물며.. 지금의 내 아이들한테서 고향이라는 것이 있기는 할까.? 아니, 고향이라는 단어는라는 것을 알기는 하는 것일까..? 지가 그곳에서 나고 자라서, 깨복쟁이 유년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을 고향이라고 이름 할거면은 분명, 요즘 아이들의 고향은 잊혀져가는 옛 단어에 불과할지도 모를 일이지 싶다. 병원에서 태어나고 아파트 숲속에서 자라고 이사라는 것을 밥먹듯이 자주하는 작금의 현대 문명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생활방식들...! 유년의 기억.. 더보기
고향이라는 이름이 주는 유년의 기억들 고향이라는 이름이 주는 유년의 기억들 간만에 그것도 아주 간만에 유년의 기억들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시골 깡촌인 고향이라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갈수록 인적 끊기고 사라지는 집들이 늘어나는 우리네 시골동네들...! 내 고향이였던 마을에서도 어김없이 폐허같은 빈집들과 허물어.. 더보기
잊혀져 갈것 같은 ... 고향이라는 정겨운 이름...! 잊혀져 갈것 같은 ... 고향이라는 정겨운 이름...! 요즘 아이들한테는 이제 고향이라는 단어는 알아먹지 못할 뜬구름같은 단어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삶의 방식이 바뀌여가는 작금의 시대...! 유교적인 제사의식도 대 혼란처럼 이어지는 명절날의 고향 찾아가기도...! 지금의 세대가 지나고 나면..자연스럽게 다 잊혀질것 같은....ㅎㅎ 그 어릴적의 유년이 온전히 살아있는 고향마을 풍경과 고향 앞 들녁이네요...! 올봄..언제쯤인듯 싶은데 .... 사진첩 뒤지다가 인제서야 낸중을 위한 기록으로 정리를 해 봅니다....지나면 이것들도 한장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ㅎㅎ ▲ 강진 군동면 화방사 조망터에서 보이는 고향마을 들녁..! 고향마을..! 아주 깊은 깡촌중에도 깡촌이였던 모양입니다. .. 더보기
삼화마을 화방산 9월의 세번째 주말에는 고향 강진에 벌초를 간다. 애써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명절때와 벌초하러 갈때나마 고향땅을 밟을수 있는 모양이다. 지지리도 촌구석인 이곳 강진 삼화마을에도 인터넷의 영향인지 등산 동호인들의 발길이 심심찮게 이어지는 모양이다. 황금 벌판을 뒤로한 산이 화방산이다. 廣大바위 큰바위얼굴이라는 바위다 어렸을 적 우리는 이를 강대바이라 불렀다. 그냥 소리나는데로 명명했던 모양이다. 지금에 와서 큰바위얼굴이라 표준화 했는데 정감은 좀 덜한 모습이다. 기억에 강대바이를 형제바이라고도 불렀었던것도 같은데... 정확치가 않다. 그때 우린 이 강대바이 밑으로 동네 형들을 따라 소를 띠끼로 가곤 했었다. 근처에 소를 띠껴놓고서 우린 줄곳 맹감이며 깨금을 따먹곤 했었다 이제 사람은 떠나고 산속에 .. 더보기
고향마을 집 터 윗쪽은 30여년도 넘어버린 어렸을 적 집터인데.. 이제는 그 흔적도 없이 세월속에 묻혀버렸다. 그리고 아랫쪽 사진은 삼화정이라는 우물터인데 그때는 다들 자기 집에 물들이 부족했었던 때라서 이곳에서 각자 집으로 물을 져 날랐었다. 그어린 꼬마 등짐에도 어김없이 물지게가 지워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