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05일날의 지리산 어느 골짝과 세석근처 어디쯤에서 담아본 풍경입니다. 주능에는 이러한 꽃들이 지천으로 널부러져 있을듯 하지만... 오늘의 산행길에서는 몇개 뵈주지도 않는 구절초와 산오이풀꽃. 그리고 벌개미취가 더없이 정겹고 소중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차라리 이런 모습이라도 보질 않았더라면 싶기도 합니다만.... 욕심의 끝이라는게 ....... 촛대봉이나 청학연못가는 바위군들에도 천상의 화원이 펼쳐질텐데....! 또... 연하봉가는 언덕은 ..... 그래서 욕심마저도 아는만큼 생기는 모양입니다. 미친척하고 한바리 돌고 올까나....!
도장골로 촛대봉을 둘러보고 연하봉 능선으로 하산.... 아님.... 아...생각의 끝은 그만...!
▲ 벌개미취 ▲ 운지버섯 : 구름같이 생겨서 운지 버섯이라 한다네요
▲ 구절초
▲ 마가목 : 다양한 한방약제나 건강에 좋다는 마가목과 그 열매
▲ 산오이풀꽃 ▲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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