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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살며 사랑하며

꼰대라는 단어가 주는 나만의 여러 생각들

 

꼰대가 되기위한 10가지 특별한 방법
1.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않고 세상탓, 불평불만만   하는게  사실이다.
3.후배의 장점이나 직업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그의  장점과 약점을 찾게된다.
4." 내가 너만했을때  " 얘기를 자주한다.
5.나보다  늦게 인사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6. 커피나 담배를 알아서 대령하지  않거나 회식자리에서 삼겹살을  굽지않아

기어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후배가 불편하다.
7.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고   해놓고 내가 먼저 답을   제시한다.
8.내가 한때 잘나가던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9.연애사,자녀계획,등 사생활도인생선배로써 답을 제시 해줄수  있다.
10.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는 인정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

꼰대란..?

".학생들이 늙은이 ' " 선생님 " 을 가르켜 부르는  은어로
 나이 많은 기성세대나  무언가 가르칠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이다.

더 넓게 해석을 하면

 '나'를 중심에 두려는 이기주의와 나이, 지위, 경험에서 오는 '우월의식'이 결합된 사람을 가르킨다고 한다.

 


1.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 없잖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적잖이 보이기도 한다.

그나마 나이나 선후배 관련 인적사항들을 확인하고 반말을 하는 경우는 양반이지 않을까...?

처음보는 사람, 전화상으로도 반말을 하는 군상들...!

아주 골수 꼴똥이 아닐까 ..ㅎㅎ

아님 직업의 귀천으로 가당찮은 잦대를 드리대면서 반말을 하는 꼰대

 나이많은 기성세대라고 한정짖기보다는 그 특별한 꼰대의 저질급의 인간성이지 않았을까...?


2.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않고 세상탓, 불평불만만 하는게 사실이다.
- 젊은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기성세대   꼰대가 생각하는 말인 모양이다.

힘들고 하루끼니를 걱정하고 자식들에게 올인하며 살아온 기성세대...!

너무 꼰대라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 꼰대가 그토록 치열하게 살았으니 신세대라고 이름하는 느네들이 지금 이자리에 있지 않겠는가...?

못먹고 못입고 오직 생존을 위해서만 버텨온 꼰대라는 부모 세대들에게 보이는 젊은이들은

어쩌면 너무 편한 이기주의자들은 아닐까 하는 생각...!

신세대라 이름하는 젊은 사람들

나이묵은  영감들을 꼰대라고 너무 비아냥거릴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보는것도 젊은이들만이 가지는 패기가 아닐런지...!

 

3.후배의 장점이나 직업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그의  장점과 약점을 찾게된다.

ㅎㅎ

어찌 약점을  찾고 있겠는지요..?

힘들고 지친 자신의 모습을 견줘볼적에 단지  부러워서 느끼는 컴플렉스쯤 되겠지요..!

나는 이토록 처절하고 비굴하게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자리에 머물고있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 쯤...!


잘나가는 인생의 후배들

잘나가는 것에 대해 너무 우쭐하지 마시고 겸허 하고 약한사람에 배려하는 진국이 되시길


4." 내가 너만했을때  " 얘기를 자주한다.

그래 내가 너만했을때..!

그때는 더 분명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땀 흘렸을것은 틀린말은 아니지 않는가..?

지들만을  위한 요즘이 세대들

꼰대라는 이름들에게 지들 맘대로 비꼬고 비아냥 거리기만 해서는 안될일이지

그래도 " 너만했을때 " 라는 말을 할수 있을 정도면 그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뜻일게다.

5.나보다  늦게 인사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먼저 보는 사람이 아는척 하면 되는 것을...

왜 아무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꼰대 운운하는 것일까..?

선배나 나이먹은 윗사람을 지 잘나간답시고 업신여김하고 고개 뻣뻣하지는 않았는지..?

꼰대라 비아냥 거리는 요즘세대들도 자신들을 뒤돌아봄직도 하다.


6. 커피나 담배를 알아서 대령하지  않거나 회식자리에서 삼겹살을  굽지않아

기어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후배가 불편하다.

요즘도 이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는 것인가...?

같이 어울리는는 것도 싫어하는 요즘의 세대들

꼰대들도 요즘세대들과는 대화의 단절이라서 같이 어울리는 것이 싫다오..!


7.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고   해놓고 내가 먼저 답을   제시한다.

건장한 머슴 열명이 병든 주인하나 못 당한다.란 말이 있다.

주인의식 과 책임감이 있느냐, 없느냐 의 명제를 제시하는 말일것이다.

꼰대라는 이름으로 기성세대를 비꼬는 요즘 사람들

과연 자기 자신의 잇속을 챙길줄은 알아도 손해지심 , 주인의식이 있기는 한 것일까..?

눈꼽만큼이라도 손해보는 것을 싫어하는 이기주의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봄직도 할일이다.


8.내가 한때 잘나가던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것도 한때 잘 나간적이 있던 사람들 이야기이겠지..?

나이먹고 힘떨어지고 기억력 떨어지고 눈 어두워지고, 자신감 떨어지고..

뭐 하나 내새울것 없는 초라한 노인네

그나마 팔팔했던 옛 기억으로 살아갈진데...

그냥 한 귀로 흘려보내주면 안 될려나...!

지들도 낸중에는 똑같은 길을 절대적으로 걸을거면서..ㅎㅎ


9.연애사,자녀계획,등 사생활도 인생선배로써 답을 제시 해줄수  있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경험담을 토대로 시행착오 없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충고를 하는데도

절대로 새겨듣지 않는 게 젊은 사람들일게다.

꼰대들 눈에는 한치 앞이 훤히 보이는데도 우리 젊은 신세대는 지들만이 절대한 생각들을 바꾸지 않는다.

꼭 그만큼 살아보고 후회하고 실패를 해야만이 꼰대들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시겠지만 그때는 벌써 한참을 후회해도 돌이킬수는 없음을...!


10.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는 인정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

글쎄 그렇기도 하고,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기도 하고...

일반적인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다 그렇지 않을까..?

반대한 후배를 인정하고 기뻐할수 있다는 것은 성인반열에 올라가는 사람이거나 바보가 아닐런지...ㅎㅎ

 

어쩌다가 꼰대라는 단어를 찾아보다보니 이런 시답잖은 말들을 주절거리게 되었다.

오래전에 유행처럼 들려오던 꼰대 라는 단어

벌써 나란 놈이 꼰대라는 시간을 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