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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산 이야기/환장하재, 남도산

순천 고동산 철죽꽃이 만개를 했다.

순천 고동산 철죽

산행일시 : 2022년 4월 30일(토요일 오후)

산행지기 : 지 혼자서

산행코스 :  수정마을에서 출발 - 고동치 - 고동산  왕복

산행시간 : 2시간 50분

               - 휴식 및  점심 포함

 

토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남도의 철죽꽃들이

얼마나 개화를 했는지 알아볼겸 가까운 고동산을 다녀왔다.

남도삼백리길중 오치오재길인 이곳 고동산 철죽

아침빛과 저녁노을이 이쁘다고 했는데 오늘은 날씨마저 잼뱅이다.

토요일은 이곳 고동산을 돌아보고 일요일에는

일림산과 제암산을 다녀올려던 계획이 또 주님의 후유증과

의욕없는 게으름과 겹쳐저서 나른하게 집에 눌러앉았다.

 

고동산의 산행시작은 수정마을에서 시작 고동산과 조계산을 경유해서

선암사나 송광사로 하산하면 좋은 코스가 된다.

아니면

호남정맥구간을 걸어볼 생각이면 낙안으로 가는길 빈계치에서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런 저런 욕심없이 철죽 개화만을 확인하기 위한 산행이라서

가볍게 수정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고동치재

고동치재

 - 이곳에서 남도삼백리길 중 오치오재길의 종점인 접치재까지는 14.6km

   산행들머리인 수정마을까지는 2.0km 다.

   호남정맥길의 시작점인 빈계재까지는 5.1km

   수정마을에서 이곳 고동치재까지 시멘트 임도길은 30분정도면 충분히 오를수 있고,

고동산 정상까지는15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면 구름속에 잠긴곳은 화순 모후산이고 1시방향은 천자암봉이다. 

그 옆으로 연산봉

천자암봉 가운데 연산봉과 오른쪽 가장 높은 뾰쪽 봉우리가 조계산 장군봉

고동산 정상의 철탑

 

이번이 고동산 4번째 산행인데 처음으로 철죽 개화시기를 잘 맞춘것 같다.

늦거나 빠르거나 했었는데...

아쉬운것은 날씨가 잼뱅이다.

깔끔한 날씨였으면 저녁 일몰을 구경하고 내려올수도 있었는데..

날씨 덕분에 이른 하산을 하게 되었다.

 

 

 

 

 

 

 

 

 

 

 

 

 

 

 

 

순천 고동산
14 : 20 수정마을 출발
14 : 50 고동치재
          - 접치재 14.6km, 수정마을2.0km
          - 고동산 1.0km , 빈계재 5.1km, 
          - 장안마을3.7km
15 : 15 고동산 정상
           - 정상 휴식 겸 점심
17 : 10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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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거리 : 왕복 6km
산행시간 : 2시간 50분
               휴식 포함

 

 

11시방향은 보성 존재산, 호남정맥길은 이 존재산을 넘는다.

 

 

 

 

 

 

 

 

 

 

 

 

 

 

 

 

 

 

 

 

 

 

11시방향 낙안 금전산 그리고 12시방향은 벌교 제석산이다.

 

 

 

 

 

 

낙안읍성 뒷산인 금전산 과 벌교 제석산 그리고 제석산 옆으로 두방산과 병풍산 

 

 

어름덩쿨 꽃

 

병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