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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마실길에 만나는 여수 야경들 여수의 밤 풍경들 늘상 걸음하는 여수의 웅천해변 간만에 장도라는 섬에 들렀다가 밤풍경을 담았다. 핸드폰이라서 선예도가 많이 떨어지고 장타임에서 흔들릴수밖에 없는 사진이다. 하다못해 삼각대로도 있었으면 싶은 사진들 다음번에는 다이소에서 팔고있는 허접삼각대라도 가지고 다녀하지 않을까 싶다. 장도섬에서 보이는 웅천의 밤풍경 더보기
무등산 새인봉 아들과 함께한 무등산 새인봉 2023년 새해 나란 녀석이 무등산 중에서도 가장 즐겨찾았던 새인봉을 아들녀석과 함께 걸었다. 마음같아서야 중머리재를 경유 입석대 서석대를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날은 옆지기가 광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1급 자격증 시험이 있는 날이여서 시험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가벼운 새인봉만 다녀가도 아쉬움 없는 그런 날이다. 날씨는 금새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안개 자욱한 날 여타한 시간계산없이 몇장의 사진기록으로 흔적을 남겨둔다. 더보기
사량도 지리산, 100대명산 그 열 일곱번째 산행 사량도 지리산 , 100대명산 그 열 일곱번째 산행 ▣ 산행지 : 사량도 지리산(통영시) ▣ 산행일시 : 2023년 01월 07일(토요일) ▣ 산행코스 : 내지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출렁다리 - 옥녀봉 - 사량면사무소 ▣ 도상거리 : 7.0km 예상 / 6시간 ▣ 특징적 기억꺼리 - 100대명산 여수 길동무 그 열일곱번째 산행 - 사량도의 한가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해 보기 위해서 비수기인 겨울철에 다녀오게 되었던 산행 - 하늘은 미세멈지 가득, 기온은 봄날처럼 따뜻, 바람은 미친 칼바람 - 사량도 산행기 : 더디고 글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은 글쓰기 싫은 산행기 05 : 50 여수 여서동 출발 07 : 40 용암포 여객 터미널 08 : 00 풍양페리 승선 , 출발 08 : 25 사량도 내지항..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주능과 비법정 샛길들만을 몰래 몰래 드나들던 나란 녀석이 어느틈엔가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욕심이 생겼었나보다. 산악회의 살방한 단합대회때나 슬며시 지나치곤 했던 둘레길을 2022년 지리산 둘레길이 만들어진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한꺼번에 몰아서 완주라는 것을 혼자서 해 보게 되었다. 그 기록들을 한 곳에 묶었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 구룡폭포 순환코스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둘레길 1코스 , 구룡폭포 순환코스 ▣ 일시 : 2021년 06월 6일(일요일, 현충일) ▣ 코스 주천안내센터 - 내송교 - 개미정지 - 구룡치 - 김녕김씨묘 - 구룡봉 - 덕운봉 -노치마을 dolpak0415.tistory.com 지리산 둘레길 2코스는 2016년 산악회에 몸 담았던 시절 단합대회 기념으로 갔.. 더보기
눈 내리는 날의 출근길 풍경 여수의 눈내린 아침 풍경을 출근길에 담아보았다. 늘상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나란 녀석은 이렇게 눈내린 날에도 어김없이 걸어서 출근을 한다. 무지막지한 설산 산행도 마다하지 않는 나란 녀석은 이정도 눈내린것은 말 그대로 새발에 피 아니겠는가..? 교통은 통제되고 출퇴근들은 늦어지고 , 나름의 혼란일 수도 있었을 눈내린 여수 근...십여년 동안 눈이 쌓일 정도로 내려보질 못했던 여수라서 더더욱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를 일이다. 집에서 직장까지 걸어가는 길과 평소 운동삼아 돌아가는 무선산 둘레길을 아이젠을 착용하고 돌아서 출근을 했다. 소호동의 눈 내린 아침 이 동네는 나름 깔끄막(고지대)에 자리잡은 아파트라서 오늘처럼 눈이 내려서 도로를 덮으면 오도가도 못하는 난감함에 갇히게 되는 곳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슬.. 더보기
장수 백운산 영취산 장안산. 100대명산 그 열여섯번째 산행 장수 백운산 영취산에서 무진장한 폭설과 미친 칼바람을 만나다. ▣ 산행지 : 장수 백운산 영취산 ▣ 산행일시 : 2022년 12월 17일(토요일) ▣ 산행코스 : 지지리 삼거정류소 - 중고개재 - 백운산 - 영취산 - 무룡고개 - 장안산 - 중봉. 하봉 - 지지리 실 산행코스: 지지리 - 중고개재 - 백운산 - 영취산 - 무룡고개 - 지지리까지 도로 따라 하산 ▣ 도상거리 : 15km 예상 / 7시간(실 도상거리와 산행시간은 예상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음 ) ▣ 특징적 기억꺼리 - 길동무 100대 명산 그 열여섯 번째 산행 - 백운산 영취산, 장안산 환종주 코스가 무진장한 폭설과 미친 칼바람으로 인해 무룡고개에서 장안산을 포기 - 적당량의 눈길을 예상했었는데 능선길에는 바람이 몰고 온 눈덩이가 몰려서 .. 더보기
보성 오봉산 칼바위, 그리고 조타봉과 망월봉 보성 오봉산의 또 다른 환종주 코스 산행 일시 : 2022년 121월 11일(일요일) 산행코스 : 칼바위 주차장 - 칼바위 - 오봉산 - 백바위 - 조타봉 - 용추봉 - 망월봉 - 용추계곡 - 칼바위주차장 도상거리 시간 : 10.0km 예상 , 7시간 05분(한량 같은 여유로움, 산행시간은 의미 없어 보임) 산행지기 : 나겸, 영균, 석 산행지 들머리 주소 : 칼바위 주차장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산 76-2) 간만에 만났던 동네지인들이자 잊혀져가는 산악회 동료들 간만에 한량 같은 소풍 산행을 해 보자고 한다. 크게 힘들지 않게 너무 멀지 않은 가까운 곳으로 그래서 선택했던 곳이 장흥 천관산이었는데 거리상 이동거리가 멀고,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취소를 하고, 더 가깝고, 더 한..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순례기 공모전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 원부춘마을에서 가탄마을까지 가도 가도 늘 허기진 지리산, 지리산을 사랑하는 나란 녀석이 언제부턴가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둘레길은 나이 묵고 다리에 힘 풀리면 걸어볼 것이라며 애써 아껴두고 있는 길이다. 둘레길을 걷는 시간일 것이면 지리주능의 어느 한 곳이라도 더 걸어야 할 욕심이 앞서기에 감히 둘레길을 걸어볼 생각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걸어도 걸어도 허기진 나의 지리산 이제 조금은 나이를 묵었는지 다리도 예전만큼 튼실하질 못하고 , 주능에 대한 열정도 많이 수그러들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위해서는 그 숲에서 나와야 한다. 마찬가지로 지리산을 알기 위해서는 지리산에서 나와야 온전한 지리산을 볼 수 있는 것일 게다. 그래서 시작한 혼자만의 지리산 둘레길 걷기 나를.. 더보기